메이오페 탈링엠

자캐 플필/커뮤 2025. 2. 22.

커뮤: 사제의 계절

 

성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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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이 세상은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외관 

 

스탭 지원

 

지정복이 자신의 수준에는 맞지 않는다며 제 입맛에 맞게 옷을 이곳저곳 리폼하였다. 긴 속눈썹 아래 검은 눈동자는 언제나 눈 앞의 상대를 제 아래로 보는 오만함을 담고 있다. 길고 결 좋은 백금빛 머리카락은 누가 보더라도 좋은 집안에서 자라난 사람 특유의 것이다. 메이오페의 각인은 왼쪽 어깨 위에 있다.     





    

이름

 

메이오페 탈링엠 / Mayope Tarlingem  




성별

 

여성

 

나이 

 

17




키 / 몸무게 

 

163cm / 마름 



포지션

 

제자 




성격

 

자기중심적인ㅣ강한 자존심ㅣ미성숙한

 

메이오페 탈링엠은 이타심이라는 단어와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위주로 돌아가기를 바랐으며 또한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왔다.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은 다른 이들도 옳다 말해야 하며 자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이들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니까. 누가 봐도 제멋대로인 성격이었지만 오직 메이오페 탈링엠 한 사람만은 그리 생각지 않는 듯하다. 

 

메이오페는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가진 재산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그 기준에 의하면 메이오페 탈링엠 본인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고귀한 사람이다. 때문에 어쩌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점이 보이면 그 자체를 못 견뎌하고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아직은 미성숙한 그의 자아에서 비롯된다. 지금은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교육 역시 홈스쿨링으로 받고 자란 탓에 다른 이들에게 쓴소리를 들을 일이 많지 않았으니까. 고작해야 참다 못한 방문교사가 한 마디 꺼냈다가 바로 해고를 당한 정도겠지. 지금은, 글쎄. 그래도 저택 밖을 나왔으니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타

 

생일: 8월 16일 (타마린드 / 사치)

 

[Tarlingem]

메이오페는 집안 대대로 금융, 운수, 무역 등 여러 사업에 손을 걸치고 있는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이다. 집안 소유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으며 드라이디아에 별장을 가지고 있다. 아르망디아에 위치한 탈링엠 가의 저택에서는 언제나 수많은 고용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저택의 벽에는 값을 따질 수조차 없는 미술품들이 다수 걸려있다.  

 

탈링엠 부부가 자신들의 하나뿐인 딸을 몹시도 사랑하여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며 오냐오냐 곱게 키워왔다는 것은 탈링엠 가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모두 한번씩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사실이다.    

 

[메이오페와 마법]

각인이 발현됐어도 메이오페는 그저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메이오페가 마법 쪽으로 뜻을 뒀던 적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그도 그럴게 소수에게만 발현되는 각인이라니, 그 소수에 제가 포함되는 것은 너무나도 정해진 것마냥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그런 것치고 탈링엠 가에서 각인이 발현된 것은 메이오페 하나뿐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마법 쪽으로는 일말의 관심도 두지 않았겠으나 네티스의 공고를 보자마자 확신했다. 세계의 운명을 구하는 이야말로 제게 그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역할이리라고.  

 

[호불호]

호: 메이오페 자기 자신, 타르트 타탱, 신상 옷, 화려한 보석, etc… 

불호: 교양이 없는 사람. 그 외엔 싫어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그저 관심이 없는 것뿐이다. 

 

[그 외]

-리본에 단 브로치를 매개체로 사용한다. 딱히 추억이 있는 물건은 아니라는 듯. 그저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든 물건을 매개체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뿐이다. 브로치가 질리면 망설임 없이 내팽개치고 다른 물건에 각인을 새길 것이다. 그럴 여유가 탈링엠 가에는 있으니까.

 

- 아르망디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다. 

 

 

마법 속성

 

환상(변화) 

 

특기 마법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동물로 변신하는 마법 

  

자신이 원하는 동물로 변신하여 그 동물의 특성과 능력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쥐, 토끼와 같은 작은 동물로밖에 변하지 못한다. 그 사실이 자존심 상하는지 자신의 특기 마법을 쓰는 것을 그렇게 내켜 하지 않으며 마법 수련에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 

 

“별로 상관은 없잖아요? 어차피 제 역할은 뒤에서 다른 분들이 하는 걸 보고 지시를 내리는 걸테니까요. 마법 수련은 다른 분들끼리 열심히 해 보시는 게 어때요?”

    

 




 

비밀 설정  

 

메이오페의 부모에게 있어 메이오페는 그저 자신들의 행복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메이오페를 끔찍이 아끼는 모습은 그저 그들이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도록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실제로 그들이 사랑하는 것은 그들 부부 서로뿐이었다.

 

메이오페의 부모는 메이오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었지만 그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주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메이오페는 이러한 환경이 당연하게 여겨지도록 자라왔기 때문에 본인 역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른다. 그저 마냥 본인이 누리는 것이 행복이라 여길 뿐. 때문에 메이오페는 누군가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자라왔다. 메이오페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애정 표현은 누군가에게 물질적으로 베푸는 것이다.           

   

 

 

성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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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진짜 지긋지긋한 세상…!




마법사 칭호 (캐치프레이즈)

 

북극성의 여행자 

 

“좋아. 네게는, 그래. 사라지지 않을 별을 줄게. 
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암흑 속에 빠진다고 해도, 거기서 길잡이가 되어 줄 북극성을. 길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는 떠올리도록 해.”




업적 

 

     
     
     





외관 

 



스탭 지원

 

양갈래로 묶었던 백금빛 머리카락를 이제는 하나로 높게 묶었다. 7년 전에 보였던 오만한 기세는 거의 보이지 않는 대신 화가 조금 많이 늘었다. (조금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어떤 이들이 보기에는 7년 전과 그다지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르겠다.) 보유한 매개체가 두 개인데 하나는 루비가 세공된 머리핀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는 수명이 다한) 속삭임 귀걸이다.  그 외의 장신구는 전무하다. 그래도 옷의 취향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듯.   

 

왼쪽 어깨 위에 있는 각인의 은방울꽃 부분은 스승의 마력으로 인해 은색으로 물들었다. 온전한 백금빛이었던 머리카락 역시 끝부분이 하얗게 변했다.  

 

    

이름

 

메이오페 탈링엠 / Mayope Tarlingem  




성별

 

여성



나이 

 

24



키 / 몸무게 

 

163cm / 마름 



포지션

 

제자 




성격

 

억척스러운ㅣ강한 자존심ㅣ다혈질

 

이전의 메이오페가 자기 중심적인 성격에 세상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제멋대로인 성격이었다면 지금의 그는 그나마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최근 3년 간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탓에 상황적으로 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생긴 탓이 크긴 하겠지만 자신을 걱정하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변화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 결과 메이오페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스스로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끈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이는 끈기보다는 오기라 부르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도 그는 여전히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점이 보이는 것을 무척이나 분해하곤 했으니. 

 

마지막으로,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메이오페 탈링엠이 다혈질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이전에는 그저 성질만 내는 정도였다면 요즘은 ‘제 특기 마법이 뭔지 잊어버리신건가요?’ 가 말버릇이 되었다. 

 

“그야 이러려고 배운 것이니까요? 뭐 문제라도?”




기타

 

생일: 8월 16일 (타마린드 / 사치)

 

[Tarlingem]

메이오페의 부모는 무능한 인물이었다. 사업은 새로 손을 대는 족족 실패하고, 믿는 이에게는 거하게 사기까지 당하고야 말았다. 그저 취미었을 뿐인 도박은 점점 불어나는 빚을 탈링엠 가에 안겨주었으며 매장되어 있던 다이아몬드는 점점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를 이은 부를 영위해 오던 탈링엠 가는 그들의 대에서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고용인들 역시 모두 사직서를 내고 저택으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되었다.

 

보여주기 식 애정만을 비추던 메이오페의 부모는 그제야 메이오페에게 관심을 돌리며 이제 믿을 건 너밖에 없다는 등, 너도 이런 생활은 마음에 안 들지 않냐, 네가 더 열심히 해서 우리 가족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말로 메이오페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려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제 부모를 향한 미약한 의구심을 느끼기 시작한 메이오페는 쉬이 그들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그의 부모는 제 뜻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자 메이오페 몰래 야반도주를 감행한다. 이것이 약 3년 전의 일이다.        

 

[그래서 현재는…]

처음에는 제 부모에게 크게 실망하고 낙담했던 메이오페였지만 그는 곧 깨닫게 된다. 언제까지고 낙담하고 있어봤자 세상은 메이오페 없이도 빙글빙글 잘만 돌고 있다는 사실을… 생존을 위해서는 움직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그렇게 해서 메이오페의 강제 자립기가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남아있던 커다란 저택을 처분하였으며 따로 집을 마련하는 대신 휴가 기간에도 길드 영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또한 의뢰에도 참여 횟수가 훨씬 늘었다. 경제 관념이라는 것이 생겨 가끔 돈을 물 쓰듯 쓰는 사람을 보면 제 일인 양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아아, 난 몰라. 조금 더 아껴쓰라니까요…!”



[호불호]

-호: 메이오페 자기 자신, 네티스 길드원들, 타르트 타탱, 신상 옷, 화려한 보석, etc… 다만 최근에는 많이 자제하고 있다. 가지고 있던 것들도 대다수를 처분하였다. 

-불호: 벌레, 짓궂은 장난, 자신을 작은 동물에 비유하는 것, 소란  

 

[그 외]

-스승이 생긴 이후로는 나름 성실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갔다. 초기에는 불평이 많은 축이었지만 최근엔 많이 줄어들었다. (아예 안 하지는 않는다.) 

 

- 아르망디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음식을 덜 가린다.

-이렇게 된 것 누군가의 조언대로 요리나 아르바이트 등 평소에 해보지 않은 것을 여럿 시도하곤 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새로 배우게 된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 듯하다.  

 

-7년 전의 자신을 살짝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 말투는 이전의 말투가 남아있다. 다만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길드원들 중 성으로 부르던 이들은 이제 이름+~씨로 부르게 되었다. (자신의 동문은 ~씨를 붙이지 않고 그저 이름으로만 부른다.)  




마법 속성

 

환상(변화), 미지(별)



특기 마법

 

환상(변화)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동물로 변신하는 마법 

  

자신이 원하는 동물로 변신하여 그 동물의 특성과 능력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실에 실존하는 동물이라면 무엇이든 변신할 수 있다. 비전투적 상황, 혹은 전투 시에도 공간이 한정되어 있거나 은밀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공격이 필요한 경우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이제는 정말 필요한 경우라면 작은 동물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지 않았다면 아직도 각인자 수준에 머물러 있었겠지…) 전투 시에는 주로 변하는 동물은 뱀.    

 

미지(별)

 

:천공에 혜성을 소환하여 떨어뜨리는 마법

 

자신의 스승이 소환하는 것보다 크기가 작은 혜성 3~5개를 소환해 자신 주변의 공간을 초토화시킨다. 마법을 사용한 후 실제로 떨어뜨리기까지 오분 정도의 딜레이가 있어, 즉시성은 없다. 사실 딜레이 시간 때문에 다루기가 까다로워서 잘 쓰지는 못한다. 

소환한 별은 단순한 운석덩어리에 가까워 특별한 효과를 지니지는 않으며, 소환된 후부터 세계의 물리법칙을 따른다. 

 

 

관계캐

빈카 P. 셸던 (빙페 아가씨)

엘리 노벨티아 (메리)

휴 굿맨 (별나방)

레오 막컬 (탈커즈)

라온 (창방즈)

베릴 레포디오 (왕자와 거지)

유안 포그너 (복츤 (feat. 도련님과 아가씨)

이브노아 세리스 (이브오페) 

오비터, 빈카 P. 셸던, 엘리 노벨티아 (별지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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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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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여름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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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캐치 프레이즈]

이것은 모두 너를 위한 잔소리



“아~!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니까?”



외관

 

익명 지인 지원

 

다운로드 링크: 하기와라 마모루

 

언제나 리폼을 하지 않은 교복을 단정히 착용한 차림새다. 밑에는 깔끔하게 학생 단화를 신었다. 흰 머리카락에 진한 푸른빛의 눈동자. 동글동글한 인상이지만 늘상 살짝 뚱한 표정을 하고 있다 . 




이름

 

하기와라 마모루 / はぎわら まもる



성별

 

남성.



나이/학년

 

17세 / 1학년



키/몸무게

 

173cm / 64kg



동아리

 

원예부



성격

 

#성실한 잔소리꾼 #고지식한 #의외로 물렁한



#성실한 잔소리꾼 

 

“너… 복장이 그게 뭐야? 하아… 아니, 애초에 너는 학생이 돼서… (이어지는 잔소리)”

 

같은 반을 해봤던 아이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잔소리꾼이다. 어릴 때 역시 여기저기 참견하며 잔소리를 하는 기질이 있긴 했지만 중학교 시절 선도부 활동을 하고 나서는 더욱 완벽한 잔소리꾼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때문에 선도부 소속이 아닌 지금에 와서도 교복이며 교칙 준수, 수업 태도 등에 대하여 이리저리 잔소리를 한다. ‘올바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이며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세워둔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고지식한 

 

“교칙으로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거지. 되는 거면 왜 안 된다고 하겠어?” 

 

사고가 매우 고지식하다. 규칙은 지키라고 만들어놓은 거니까 지켜야지. 그게 당연하니까. 거기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마모루의 지론. 지각이나 결석 한 번 해본 적이 없으며 이전에 감기로 심하게 앓는 중에도 조금 아픈 것 정도로 괜찮다며 부득불 지각 0 결석 0이라는 기록을 지켜냈다. 어떻게 보면 지독할 정도. 그런 고지식함은 자기 자신과 동급생에게만이 아니라 선배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때문에 마모루를 건방진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선배들도 제법 있는 모양. 

 

“예~외? 그런 게 어딨어. 그런 건 다 핑계야.” 

 

#의외로 물렁한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미안. “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실. 그것은 그토록 고지식한 그가 의외로 물렁하다는 사실이다. 애초에 마모루가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은 그 사람을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닌 자기 나름 상대를 생각한 행동에 가깝다. ‘이런 건 당연하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럼 지금이라도 고치게 해줘야겠다. 그래야 저 사람도 편하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상대가 자신의 말에 (거짓으로라도) 상처를 받은 듯한 반응을 보이면 어김없이 상대에게 약해진 모습을 보이곤 한다.      

 

 



기타

 

萩原 護

생일: 10월 25일 ( 단풍나무 / 염려)

 

-부모님이 마을 바깥으로 출퇴근을 하며 맞벌이를 하시고 세 살 더 많은 누나가 한 명 있다. (누나의 경우 현재는 도쿄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이기 때문에 볼 일은 거의 없긴 하다.) 사이는 꽤 좋은 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자유분방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종종 마모루 혼자 고통받곤 한다. 

 

-천재라고 부르기엔 애매하나 뭘 하든 평균적으로는 한다. 나머지는 노력의 영역으로 어떤 분야든 하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쟤 좀 하네’ 정도의 소리는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성과를 만들어낸다. 

 

-본래는 중학교 때와 똑같이 선도부에 입부할 생각이었으나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다른 부에 입부해봐라. 너도 다양한 걸 경험해보는 게 좋지 않겠냐’라고 하는 누나의 조언으로 원예부에 입부하게 되었다. 입부하자마자 처음 한 일은 현재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식물 도감이란 식물 도감은 전부 구해 읽어보는 것이었다. 아직까진 원예부 일이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모양. 

 

-성적은 어떤 과목이든 상위권. 성적에는 꽤 신경을 쓰는 편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하지만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는 못했다. 애초에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도 현재의 마모루에게는 딱히 없었으니. 

 

-그런 마모루가 어쩌다 이번 여름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냐 하면… 학교에서 준비해 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학생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지식한 것이 딱 마모루다운 이유다     

 

-호: 크레페, 화려한 파르페, 복슬복슬한 것(인형, 털 방석, 강아지, 고양이 등)

-불호: 다쟈레(다쟈레를 좋아하는 누나에게 10년이 넘는 기간 시달렸기 때문), 아메리카노, 해산물, 햇볕이 쨍한 날씨  

 

-1인칭은 나(僕). 같은 학년의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 성으로 부른다.

 

-미신이나 실체를 확인하지 못한 소문 같은 건 전혀 믿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대개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이 우연하게 맞물려 부풀려진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관계캐

시라히메 아즈사 (아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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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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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백조라 불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

 

“ 미안해, 오늘은 더 연습을 해야돼서 바쁘거든. ”

 

두상

지인 지원

 

외관

 

언제나 단정하게 묶인 갈색 로우번과 또렷한 빛의 검은 눈동자가 야무져 보인다. 단정히 입은 교복 아래로 갈색 학생용 단화를 신었다. 발레를 하는 사람답게 마른 체형에 잔근육이 많은 몸이다. 

 

이름

윤연영

 

성별

여성

 

학년 / 나이

3학년 / 19세

 

클래스

4반



키/몸무게

170cm/마름



성격

 

똑 부러진 ㅣ노력파 ㅣ 주관이 뚜렷한 ㅣ현실적인

 

 연영은 어딜 가서든 야무지다는 말은 꼭 듣는 유형의 인물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본 것만을 가지고 판단하며 혹 실패할지언정 어떤 것이든 타인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을 하려 한다. 자신의 온전한 힘으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력가. 또한, 자신의 세계가 뚜렷하여 주관을 표현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다.  다만, 그만큼 어떤 일에서든 자신의 주관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고집스럽고 고지식해 보이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연영은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을 공상은 좇아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실제 벌어지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있을 미래기에.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시간에 조금이라도 눈앞에 있는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혹시 ~가 실제로 일어난다면’이라는 가정을 하며 운에 자신을 맡기는 것보다 확신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니까. 때문에 점 같은 유사과학이나 괴담 등의 비현실적인 것은 믿지 않는다. 그것은 3학년 4반과 관련된 괴담 역시 마찬가지.   



기타

윤연영(尹蓮英)

 

-생일: 9월 17일 

 

-가족: 부모님, 그리고 3살 차이나는 언니(윤연화)가 한 명 있다.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연화에게 연영의 부모님은 기대를 한가득 품고 있다. 대학 입학 후에는 윤연화 혼자 서울에 자취를 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잠시 대학을 휴학하고 석산시에 다시 내려와있다.  

 

-연영은 어릴 적부터 발레를 배워왔다. 연영이 중학생이 됐을 무렵 연영의 부모님께서는 연영이 발레를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라셨지만 연영 본인은 끝까지 발레를 계속하기를 고집했고 결국 연영은 지금까지 발레를 계속하고 있다. 장래의 꿈 역시 무용 쪽을 생각하고 있는 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인 만큼 연영은 발레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발레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작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특출나다고 할 수 없었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다른 아이들의 배가 되는 연습량을 통해 노력을 실력으로 바꾸어내었다. 작년에 참가한 콩쿠르에서는 준우승을 따내기도. 지금도 연영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가끔은 그것이 조금 집착적으로 보일 때가 있는 게 흠이긴 하지만, 그거야 뭐 본인의 성격이 워낙 그런거니까. 

 

-공부는 이전부터 성실하게 하는 축이긴 했다. 부모님이 원체 엄격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게을리하고 싶어도 게을리할 수 없었다. 성적은 중상위권. 보통 발레와 관련된 것에 투자를 하는 시간이 아니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곤 한다.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별하게 친하게 지낸다고 할 만한 사람은 없으나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정도. 다른 사람들이 말을 걸면 친절하게 대답해줄 정도의 사교성은 갖추었다. 

 

-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발레, 조용한 장소

-불호: 오컬트, 미신, 운세  



스탯

지능 ■■■□□

민첩 ■■■■□

근력 ■■■■■

행운 ■■□□□

영안 ■■□□□

 

텍관






비공개란

 

[채 피어나지 못한 꽃봉오리] 

 

발레 학원에서 처음 발레를 배웠던 날 이후로 연영의 꿈은 늘 한결같았다. 뛰어난 발레리나가 되는 것.  하지만 연영의 부모님은 그런 연영의 꿈을 무시했다. 그런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냐면서, 생각이 얕다고. 너에게 그런 걸로 먹고 살 수 있을 만한 재능은 없다고. (어떤 일에서든 현실성을 운운하는 부모님은 연영이 현재의 연영이 되는 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연영의 부모님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딸인 연화를 편애했으며, 이 사실을 자신의 두 딸들에게 숨기려고조차 하지 않았다. 어딜 가서든 야무지다는 소리를 듣는 연영이었지만 그들에게 있어 연영은 언제나 부족한 딸이자 미운 오리 새끼였다.   

 

.연영이 발레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연영의 고집 때문이 아닌 연화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연화는 자신과 비교를 당하는 연영에게 늘 연민을 느꼈고, 자신의 동생이 하고자 하는 것을 계속 하게 해주고 싶었다. 때문에 연화는 직접 부모님을 설득하러 나섰고, 부모님은 마지못해 연영이 계속 발레를 하게 허락해주었다. 그것이 자신들이 무엇보다 아끼는 첫째 딸의 부탁이었으므로. 

 

연영은 한 번도 발레를 현실성이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연영이 보기에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쟁취해낼 수 있는 꿈이었다. 실제로도 그러했고. 연영은 그것을 자신의 부모님에게 증명해보이고 싶어했다. 연영이 가끔씩 발레 연습에 집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연영이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은 연영과 발레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사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과 일류 대학이라는 타이틀뿐이었으니까. 연영이 지금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같은 것들은 그들의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들이 연영에게 관심을 가질 때라고는 오직 연영의 성적표를 보고 혀를 찰 때 뿐이었다. 

 

연영은 부모님의 모든 기대가 연화에게 향한 것에 대해 늘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언니만 없다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엄마랑 아빠가 날 더 봐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이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은 연영 역시 알고 있었다. 연화가 자신에게 과분할 정도로 무척이나 자상한 언니인 것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문득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연화가 서울로 올라간 뒤로도 연화만을 찾는 부모님을 보자 열등감은 더 짙어져만 갔다. 

 

그러던 18살의 여름, 연화가 방학을 맞아 석산시로 내려왔을 때였다. 연영과 연화는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기에 주변에는 두 사람 외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연화가 호수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다가갔을 때, 연영은 문득 연화를 호수에 떠밀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만약 지금 여기서 언니를 밀어버린다면…  

 

그리고 그 충동은 연영이 자신의 손을 뻗어 연화의 등에 닿게 하기도 전에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행동에 옮기진 못했어도 자신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연영에게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표정이 왜 그렇냐며 자신을 돌아보며 웃는 연화에게 연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 했다. 

 

그 날 이후로 연영이 연화에게 품은 감정은 여전한 열등감과 함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스러운 죄책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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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엘라 로바노움

자캐 플필/커뮤 2024. 1. 14.

커뮤: 그라티네의 정원 

 

주니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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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나…? 글쎄… 어느 쪽이 좋을 것 같아…?



외관 

 

(지인 지원)   

 

마주치는 누구나 예쁘다고 말할 법한 외모다. 연한 분홍빛 머리는 허리 아래까지 구불거리며 내려온다. 제법 기다란 머리카락이지만 묶는 일은 거의 없는 듯. 머리카락과 비슷한 채도의 연둣빛 눈동자는 아래로 축 처진 눈꼬리와 어우러져 세리엘라의 인상을 어딘지 유약해 보이게 한다. 단정하게 입은 교복 아래 갈색 로퍼를 신었다. 세리엘라의 완드는 아카데미의 완드를 개조한 것으로 덩굴 식물이 완드를 감싸고 있는 형태다. 완드 끝에는 머리 장식에 있는 것과 같은 자수정이 달려 있다.  

 

 

이름

 

세리엘라 로바노움 / Ceriella Lobagnome   



성별

 

여성

 

나이 

 

12세 




키 / 몸무게 

 

150cm / 평균 




직위 

 

백작



성격

 

우유부단한ㅣ수동적인ㅣ다정한

 

세리엘라가 가지고 있는 가장 커다란 단점은 세리엘라의 우유부단한 성격으로부터 기인한다. 누군가 세리엘라에게 질문을 하나 던진다고 가정하자. 예를 들어 맑은 날씨가 좋은지 흐린 날씨가 좋은지와 같은 아주 사소한 질문.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날씨 중 하나를 고를 것이고 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둘 모두를 택하거나 또 어쩌면 둘 모두 별로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세리엘라는 그 중 어느 쪽도 아니다. 이런 질문을 들을 때면 세리엘라는 언제나 곤란한 듯한 얼굴을 했다가, 종내는 상대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며 선택의 주도권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버리곤 했으니까. 

 

세리엘라는 좀처럼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뭔가를 제안하는 일이 없다. 마치 누군가의 제안에 동참하고, 선택을 맡기고, 단체 활동에서는 무리의 뒤쪽에서 아이들을 따라가는 것이 언제나 정해진 그의 역할인 것처럼. 보는 사람은 답답하게 볼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그런 세리엘라의 장점을 꼽자면, 다정하다는 것.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쉬이 내버려두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을 때면 자신의 일마냥 안타까워하고 해결법을 함께 고민해준다. 뭐, 이것 역시 어쩔 때는 그저 오지랖이 넓은 것처럼 보인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기타

 

[프로필]

생일: 4월 8일

좋아하는 것: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나마 퀸아망 정도.

어려워하는 것: 뭔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특기: 피아노

 

[로바노움 가문]

 

로바노움 가문은 음악에 관심이 깊었던 전대 로바노움 백작의 영향으로 수없이 많은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재능만 있다면 신분의 높고 낮음과 지명도에 관계 없이 모두 후원해주기 때문에 종종 후원이 필요한 무명의 음악가들이 밀레이유 센트룸에 위치한 로바노움 백작저를 찾아가 그들의 연주를 선보이곤 한다. 

 

전대 로바노움 백작은 로바노움 가문의 일원이라면 마땅히 음악에 일정 수준 이상 조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영향으로 로바노움 가문의 일원 누구나가 준전문가와 같은 음악적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로바노움 백작가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 세리엘라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것은 피아노다.    

 

세리엘라는 로바노움 가의 맏이로, 아래로 세 살이 적은 쌍둥이 동생이 둘 있다. 로바노움 가의 사람들은 너 나 할 거 없이 서로 사이가 좋고 사용인들에게도 친절한 편이다. 



[마법, 그리고 현재의 세리엘라]

 

현재로서 로바노움 가문의 마법사는 세리엘라 단 한 명뿐이다. (과거에도 몇 명 있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 마법이 발현한 이후 백작 내외가 한껏 기대를 담아 세리엘라에게 이것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도 세리엘라는 도리어 자신이 뭘 하면 좋을지 백작 내외에게 역으로 물어올 뿐이었다. 이런 세리엘라의 모습 때문에 로바노움 백작 내외는 늘 걱정이 많다. 이런 우유부단한 성격으로는 가주의 일을 할 수 없을 거라며 일찍이 세리엘라 대신 쌍둥이 중 한 명을 후계자로 점찍은 지도 오래.   

 

 


 

 

비밀 설정  

 

세리엘라의 성격이 원래부터 우유부단했던 것은 아니다. 세리엘라의 쌍둥이 동생들은 취향이 서로 극과 극으로 달라 자주 다투곤 했다. 그때마다 쌍둥이 동생들은 매번 세리엘라가 보기엔 어느 쪽이 더 낫냐며 대신 판단을 부탁했고 세리엘라가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 한 나머지 한 명은 언제나 눈에 띄게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이 지금보다도 더 어릴 때의 일이라는 사실을 유념하자.) 이런 일이 반복되자 세리엘라는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됐다. ‘차라리 내가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그럼 누구도 서운해하는 일 없이 끝나지 않을까?’ 

 

그 후로 세리엘라는 항상 누가 뭘 물어봐도 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대신 질문한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에 맞추는 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 세리엘라 자신도 누군가에게 자신의 선택을 맡기는 것이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게 익숙하지 않다뿐이지 세리엘라에게도 뭐가 좋다, 싫다는 확실하게 있다. 그저 무의식 저편에 묻어두어 자신 역시 자신의 호불호를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 하고 있을 뿐이다.  

 

  

 

 

시니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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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이것이 내가 선택한 길.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외관 

 

(지인 지원)

 

마주치는 누구나 예쁘다고 말할 법한 외모다. 연분홍색의 기다란 머리카락은 활동성을 위해 짧게 잘랐다. 마냥 유약하게만 보이던 연녹색의 눈동자는 이제 의지를 담고 반짝인다. 처진 눈꼬리와 더해져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이다. 망토를 한쪽 어깨로 걸치고 있다. 12살에 귀를 뚫고 처음 받은 귀걸이를 자주 착용한다. 마이키 교수님께 받은 팔찌는 잘 보관중이다. 

 

완드

바뀐 완드 끝에도 자수정이 달려있다. 

 

이름

 

세리엘라 로바노움 / Ceriella Lobagnome



성별

 

여성 

 

나이 

 

18세 



키 / 몸무게 

 

168cm / 평균




직위 

 

백작 

 

학과 

 

마법기사학과

 

성격

 

자기 확신ㅣ앞으로 나아가는ㅣ다정한 




기타

 

[프로필]

생일: 4월 8일

좋아하는 것: 퀸아망, 미뉴에트(장미), 잼을 바른 식빵, 분홍색, 동화책, 승마, 펜싱, 허브티

특기: 피아노(이 역시 싫어하지는 않는다.) 

 

[로바노움 가문]

 

로바노움 가문은 음악에 관심이 깊었던 전대 로바노움 백작의 영향으로 수없이 많은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재능만 있다면 신분의 높고 낮음과 지명도에 관계 없이 모두 후원해주기 때문에 종종 후원이 필요한 무명의 음악가들이 밀레이유 센트룸에 위치한 로바노움 백작저를 찾아가 그들의 연주를 선보이곤 한다. 

 

전대 로바노움 백작은 로바노움 가문의 일원이라면 마땅히 음악에 일정 수준 이상 조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영향으로 로바노움 가문의 일원 누구나가 준전문가와 같은 음악적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로바노움 백작가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 세리엘라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것은 피아노다.    

 

세리엘라는 로바노움 가의 맏이로, 아래로 세 살이 적은 쌍둥이 동생이 둘 있다. 로바노움 가의 사람들은 너 나 할 거 없이 서로 사이가 좋고 사용인들에게도 친절한 편이다. 

 

[과거의 세리엘라]

 

세리엘라에게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명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 무엇을 해도 다른 두 쌍둥이들은 취향 문제로 자주 다퉜고 그때마다 세리엘라에게 찾아가 그의 의견을 묻곤 했다. 그러나 세리엘라가 한 쪽의 의견을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 한 다른 한 명은 언제나 자신의 기대가 배신당했다는 듯한,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을 했다. (세리엘라의 두 동생이 지금보다도 나이가 어릴 때였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천성이 나쁜 아이들은 아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세리엘라는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됐다. ‘차라리 내가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그럼 누구도 실망하는 일 없이 끝나지 않을까?’  그 후로 세리엘라는 항상 누가 뭘 물어봐도 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대신 질문한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런 상대의 기대에 자신의 대답을 맞추게 되었고 그러는 사이 세리엘라 자신도 누군가에게 자신의 선택을 맡기는 것이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인 주니어부의 세리엘라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리엘라 역시 자신의 성격을 그저 우유부단하고 답답하다 생각하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기 시작했지만…

 

                                                                                                                                                                                                                                                                                                                [현재의 세리엘라]

 

아카데미에서 친구들과 교류를 하며 세리엘라는 다른 사람의 선택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 직접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세리엘라는 점차 자신이 직접 선택을 내리는 것에 대해 망설임을 갖지 않게 되었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도 깨달아 가게 되었다. 

 

주니어부 1학년 당시 처음 치룬 마법전투대회는 세리엘라에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주었

다. 그 다음 해에도 다다음 해에도 세리엘라는 마법전투대회에 참여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법기사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원래부터 세리엘라는 음악에 그리 열광적인 편은 아니었다. 물론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딱 그 정도. 세리엘라의 관심이 마법기사학과로 기울게 되면서 세리엘라는 음악보다 다른 것에 관심을 더 두게 되었다. (하지만 완전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 악기에서 아예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주니어부 3학년, 마법기사학과의 힘든 수련을 버텨낼 수 있도록 세리엘라는 시간이 날 때마다 훈련장에서 마법 연습에 전념하거나 체력 단련을 하게 되었고 방학 때는 펜싱, 승마 등의 활동을 하며 몸을 움직였다. 무언가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세리엘라를 백작 내외 역시 기껍게 여겼다. 

 

그 다음해 세리엘라는 자신이 희망한 대로 마법기사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진학과 동시에 완드를 바꿨다. 마법기사학과의 수련은 험난했지만 세리엘라는 늘 군소리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성실함은 세리엘라가 어릴 적부터 변함 없이 지니고 있던 본성이기도 했으니.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마법기사학과를 택한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백작 내외는 이런 세리엘라에게 ‘너만 좋다면 로바노움의 후계로 너 역시 다시 한 번 고려해보겠다’ 라는 식의 말을 전했지만 세리엘라는 자신은 황궁기사단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하며 이를 정중히 사양했다.  

 

다른 무기를 활용하는 것보다 완드를 이용한 마법에 강점을 보이나, 러닝 시점 기준으로는 검 역시 곧잘 쓰는 편이다.           



화분

 

미아가 골라준 리본 달린 화분을 히카르도가 귀엽게 완성시켜줬다! 

관계캐

미아 이케르 힐라리아 (엘먀)

렘파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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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츠카사

자캐 플필/커뮤 2023. 11. 19.

커뮤: 설상의 오토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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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이런, 이런! 오늘도 불쌍한 어린 양 한 마리가 나에게 반해버리고 말았군?”



참 곤란하다니까~ 

 

<외관>

https://picrew.me/en/image_maker/1453974 에서 조끼 색조 보정(색조 보정 가능 픽크루) 

 

외모만 놓고 본다면 그는 평범한 편에 속한다. 잘 봐줘야 뭐… 공부는 잘 하게 생겼구나, 그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츠카사 본인만은 본인의 외모에 대하여 아주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얼굴에는 늘 자신감이 가득한, 우수에 찬 미소가 자리하고 있다. 교복은 리폼을 전혀 거치지 않았으며 넥타이에 바지, 마이 대신 곤색 더플코트를 입고 밑에 운동화를 신었다. 머리에 있는 브릿지는 염색이다.  




<이름>

 

사쿠라이 츠카사|さくらい つかさ(桜井 司)




<캐치프레이즈>

 

나르시즘에는 약도 없다




<나이>

 

19




<성별>

 



<키/몸무게>

 

173.5cm|65kg



<성격>

 

[ 성실한|친절한|그러나 나르시스트! ]

 

-성실한

그는 하는 행동만 놓고 보면 모범생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공부면 공부, 과제면 과제, 청소면 청소, 자신이 맡은 일은 무엇이든 대충 하는 일이 없다. 미처 외우지 못한 시험 범위도, 어딘가 2% 부족한 과제도, 작은 먼지 하나라도 떨어진 바닥도 사쿠라이 츠카사의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혹시라도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 같으면 며칠 밤을 새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사쿠라이 츠카사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당연한 일상이다. 

 

-친절한

이미지와 매칭이 잘 되지 않는다고 느낄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는 제법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지나가다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도움을 자처하기도 하고,  의외로 세심한 구석이 있어 지나치듯 보고 들은 다른 사람의 좋아하는 것, 또는 싫어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그대로 챙겨주기도 한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보면, 사쿠라이 츠카사는 어디를 보든 나무랄 데 없는 좋은 친구에, 좋은 선배다. 

 

-그러나 나르시스트!

그러나 그에게는 이 모든 장점을 덮어버릴만한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그의 자기애가 무척이나 강하다는 것이다. 그대로 가만히 입만 다물고 있으면 반이라도 갈 것을 꼭 ‘하아… 또 반해버리고 말았나. 인기가 많은 사람은 곤란하군…’ 같은 말을 덧붙여서 있는 호감도도 전부 깎아먹고 만다. 심지어 본인은 이 말이 100% 진심이다! 오늘도 본인만 모르는 왕자병은 그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기타>

 

생일: 1월 21일

탄생석: 가넷(진실, 우정) ㅣ 탄생화 : 담쟁이덩굴(우정)

 

혈액형 : A형

 

01. 가정

 

어머니, 아버지, 위로 세살 많은 누나, 츠카사의 4인 가족.  부모님은 상점가에서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며 누나인 유카는 현재 도시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과 따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 딱히 부유하다고 할 정도로 풍족하지도,  가난하다고 할 정도로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한 가정.

 

02. 도서부

 

츠카사가 도서부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정말 별 거 없다. 그저  햇빛을 받으며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자신이 꽤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도서부의 그 잘생긴 선배’같은 타이틀이라도 노리고 싶었던 걸까. (당연하게도 그를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 뭐, 그래도 도서부원으로서 본인이 해야 할 것은 열심히 하는 편이고 본인도 지금의 동아리에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 있는 듯 하니 결과적으로는 해피 엔딩이 아닐까 싶다.   



03. 성적

 

벼락치기를 허용하지 않는 성실한 성격에 머리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성적은 늘 전교권에 속한다.  특히 문학 쪽의 성적이 좋다. 그럼에도 체육 쪽은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인데, 이것은 그가 타고난 운동치이기 때문이다. 어찌저찌 노력해서 다른 사람들이 받는 것만큼의 점수는 받고 있지만 결코 그 이상의 점수는 받지 못 한다. 이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는 ‘그야 모든 걸 잘 해버리면 내가 너무 완벽해지잖아? 아아…! 아무 결점 없이 완벽한 나라니…! 생각만 해도 두려워. 어떻게 이렇게까지 완벽할 수가 있는거지…! 크읏…!’ 하고 너스레를 떨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실제로는 은근 신경쓰고 있다.     

 

04. 말투

 

1인칭은 보쿠(僕). 다른 사람들을 주로 성씨로 부른다. 목소리 톤은 그렇게 낮지 않은 편에 꽤 오버하듯 말하는 습관이 있다. 말할 때 특유의 하이텐션이 있다.  

 

05.  Profile

 

취미: sns에 자신의 사진 올리기, 본인이 생각한 잘생긴 포즈 짓기 

호: 자신의 얼굴, 소동물

불호: 유령

tmi: 지금은 센리츠 음악회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생각에 들떠있다. 비록 악기를 제대로 다뤄본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지만! 




<반장 신청 여부>

 

O

 







<비밀 설정>

 

누나인 유카가 대학에 가기 전까지는 집에서 유카에게 잡혀살았다. 부모님이 집에 계실 때는 덜한 편이지만 부모님이 일 때문에 집에 계시지 않을 때는 거의 츠카사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편이었다. 이럴 때 집안의 모든 가사는 츠카사 담당이 되기 일쑤였기 때문에 지금도 요리나 다른 집안일에 관련된 것은 꽤 잘하는 편이다.  츠카사가 학교에 싸오는 도시락 역시 모두 츠카사가 직접 만든 것들이다. 

 

.



<캐릭터 이입 질문>

 

Q. 우리 3학년 B반이 갑작스레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게 됐는데 심정이 어떻니?

A.  물론, 저로서는 환영일 수 밖에 없죠! 제가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잖아요?  아아~ 하지만 다들 제 모습에 반해버리면 곤란한데~... 선생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미 이 마을에서는 제 매력에 반해버린 사람이 대부분이거든요. 여기서 매력을 더 늘리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얼굴에서 그의 말이 모두 진심임을 알 수 있다.)    

 

Q. 만약 악기를 다루게 된다면 어떤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어? 이유도 말해줄 수 있을까?

 (캐릭터의 연주 희망 악기를 써주세요. 악기를 언급하지 않을시 임의로 배정합니다.) 

A. 악기로 따진다면 저는 피아노가 좋을 것 같네요. 보통 오케스트라에서 피아노는 유일무이한 포지션이잖아요? 만약 꼭 악기가 아니어도 된다면, 지휘자로 저는 어떤가요? 단순히 보는 걸로만 따지면 저만한 적임자가 없을걸요? (근거 없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늘어놓는다.) 뭐, 하지만 혹시라도 저보다 더 나은 적임자가 있다면 굳이 저 둘이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그야 원래 저 정도 되면 어디서 뭘 하든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는 법이잖아요? 하아~... 잘생긴 것도 정말 피곤하다니까. (가련하게 한숨을 폭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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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

 

 



외관

 

등까지 내려오는, 끝이 둥글게 말려진 하늘색 머리를 한쪽으로 묶고 동그란 눈꼬리 밑 분홍색 눈동자를 깜빡이는 아이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다 평할 만하다. 입을 열면 보이는 덧니는 장난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아무래도 요즘 마음에 든 헤어스타일은 이것인 모양인지 꽤 오래도 하고 있다.  머리를 묶은 리본은 자신의 눈색을 따라 분홍색이며 같이 착용하는 핀은 기분에 따라 모양, 색 등이 달라진다.  

 

  

안으로는 흰 폴라티에 푸른 니트 가디건, 회색 면바지를 입었고 겉에는 연한 갈색 모직코트를 걸쳤다. 신발은 흰 운동화.   



이름



아이하라 쿠루미/ 藍原 胡桃(あいはら くるみ )



나이

 

11세




키/몸무게

 

132cm/표준



성격

 

쉽게 질려하는 ㅣ 기분파 ㅣ 장난스러운  

 

“너 노란색 좋아하지 않았니?” “아~니! 이젠 별로!” 

쿠루미와 친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주 들어본 대화 패턴이다. 쿠루미는 그때그때 흥미를 가지는 것이 빠르게 바뀌었고 또 그만큼 흥미를 가졌던 것에 금세 흥미를 잃었다. 저번 주에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뭐냐는 질문에 강아지라고 답을 하고 이번 주에 다시 똑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는 햄스터라고 답하는 것 같은 일이 쿠루미에게는 일상다반사. 그치만 그때는 정말 강아지가 제일 좋았는걸?  

 

쿠루미는 자신이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자신이 그때 느낀 감정을 토대로 즉흥적으로 움직이곤 한다.. 공부를 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산책이 하고 싶어지면 망설임 없이 산책을 하러 나가는 기분파. 어쩌면 그런 쿠루미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역시 매번 그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쿠루미는 언제나 재미있는 것을 찾아 아이들 사이를 돌아다니곤 한다. “뭔가 재밌는 거 있어~?” 그렇게 묻는 쿠루미의 태도는 한없이 장난스럽고 가볍다. 그야 난 원래부터 이랬는걸~  




기타

 

Aihara Kurumi 

 

생일: 3월 6일

탄생화: 데이지(명랑) 

가족: 부모님, 그리고 쿠루미의 3인 가족

 

> 부모님은 여관골목에서 세이와 텐도리 (清和天どり)라고 하는 텐동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텐동과 함께 온천계란 튀김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 요즘 쿠루미가 꽂힌 관심사는 스타리 미드나잇, 줄여서 스타미라고 하는 5인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쿠루미가 좋아하는 건 리더이자 센터인 사이토 타쿠야다. 매번 사이토 님이라고 부르며 다른 아이들에게 음악을 추천하곤 하지만… 글쎄, 이 관심도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을 거라는 것은 쿠루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 그러니까 요즘 쿠루미가 좋아하는 걸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타미, 별사탕, 연보라색(타쿠야의 이미지 컬러기 때문) 그렇다곤 해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다른 것으로 바뀌어 버릴테지만! 

> 싫어하는 것은 언제나 같다. 재미없고 지루한 모든 것. 

 

> 학교에서는 뭐, 평범한 편이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에는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수업시간만 되면 지루한 눈을 한다. 딱히 열심히 듣는 모양새도 아니다. 선생님께 혼나는 게 아니었다면 진작에 교실을 나가고도 남았을 것이다. 당연히 성적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체육이나 공작처럼 손 등 몸의 일부를 움직이는 활동은 비교적 흥미를 가지는 편이지만 이 역시 잘 한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다.  

 

> 되고 싶은 것 역시 매번 바뀐다. 하도 많이 바뀌어서 이제는 장래희망 발표를 할 때가 되면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직업을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그에 대해 발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쿠루미는 사실 아직까지 장래희망에 대한 깊은 생각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 게 아닐까 싶다. 

 

> 1인칭은 나(私), 그리고 다른 사람을 부를 때는 이름으로 부른다. 가끔은 내키는 대로 멋대로 애칭을 지어 부를 때도 있는데 이 애칭 역시 늘 바뀐다. 상대를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서는 전부 쿠루미의 기분에 달렸다.

 

 

중등부

더보기

[캐치프레이즈]

요즘의 목표는 아이돌입니다! 

 

(묘사나 서술 등에 변화가 있을 경우만 푸른 글씨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짜잔~! 미래의 아이돌 님이라구?”




두상

 

 

지인 지원 

 



외관

 

지인 지원 

 

머리를 허리 부근까지 기르고 하늘색 머리카락 끝에 제 눈색과 같은 분홍색으로 투톤 염색을 했다 , 지난 4년간 몸은 성장을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인상 등은 초등부의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데코라를 했다. 어쩐지 갸루 스타일처럼도 보이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이쪽이 가장 아이돌같은 헤어스타일이라나.  사실 반 정도는 핑계고 그저 본인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인 듯 하다.  

·· 

 

이름

 

아이하라 쿠루미/ 藍原 胡桃(あいはら くるみ )




나이

 

15세




키/몸무게

 

150cm / 표준 




성격

 

쉽게 질려하는 ㅣ 기분파 ㅣ 장난스러운

 

성격은 초등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너 노란색 좋아하지 않았니?” “아~니! 이젠 별로!” 

쿠루미와 친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주 들어본 대화 패턴이다. 쿠루미는 그때그때 흥미를 가지는 것이 빠르게 바뀌었고 또 그만큼 흥미를 가졌던 것에 금세 흥미를 잃었다. 저번 주에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뭐냐는 질문에 강아지라고 답을 하고 이번 주에 다시 똑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는 햄스터라고 답하는 것 같은 일이 쿠루미에게는 일상다반사. 그치만 그때는 정말 강아지가 제일 좋았는걸?  이제는 스타미 역시 쿠루미에게는 그저 한때 좋아했던 아이돌일 뿐이다.  

 

쿠루미는 자신이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자신이 그때 느낀 감정을 토대로 즉흥적으로 움직이곤 한다.. 공부를 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산책이 하고 싶어지면 망설임 없이 산책을 하러 나가는 기분파.  어쩌면 그런 쿠루미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역시 매번 그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때보다야 제멋대로인 부분이 조금 줄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쿠루미는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 보다는 제 기분에 따라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쪽을 더 선호한다. 

 

쿠루미는 언제나 재미있는 것을 찾아 아이들 사이를 돌아다니곤 한다. “뭔가 재밌는 거 있어~?” 그렇게 묻는 쿠루미의 태도는 한없이 장난스럽고 가볍다. 그야 난 원래부터 이랬는걸~   이는 중학생이 되어서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기타

 

Aihara Kurumi 

 

생일: 3월 6일

탄생화: 데이지(명랑) 

가족: 부모님, 그리고 쿠루미의 3인 가족

 

> 부모님은 여관골목에서 세이와 텐도리 (清和天どり)라고 하는 텐동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텐동과 함께 온천계란 튀김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 요즘 쿠루미가 꽂힌 관심사는 스타리 미드나잇, 줄여서 스타미라고 하는 5인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쿠루미가 좋아하는 건 리더이자 센터인 사이토 타쿠야다. 매번 사이토 님이라고 부르며 다른 아이들에게 음악을 추천하곤 하지만… 글쎄, 이 관심도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을 거라는 것은 쿠루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스타미에 대한 관심 역시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 했다. 겨울방학이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이제는 더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며 스타미 굿즈들을 처분하기 시작했으니. 대신 그 관심은 스타미가 아닌 다른 아이돌에게로 옮겨졌다. 쿠루미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계절이 지날때마다 꼭 한번씩은 바뀌어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돌에 대한 관심 자체는 쭉 식지 않았다는 것이다.    

 

> 그러니까 요즘 쿠루미가 좋아하는 걸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디어스마일(요즘 쿠루미가 동경하는 3인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돌, 딸기라떼, 액션 영화, 슈크림빵.  그렇다곤 해도 아이돌이라는 예외를 제외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다른 것으로 바뀌어 버릴테지만! 또 모르지. 아이돌에 대한 관심 역시 언젠가는 다른 것들처럼 식어버릴지도. 

> 싫어하는 것은 언제나 같다. 재미없고 지루한 모든 것. 

 

> 학교에서는 뭐, 평범한 편이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에는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수업시간만 되면 지루한 눈을 한다. 딱히 열심히 듣는 모양새도 아니다. 선생님께 혼나는 게 아니었다면 진작에 교실을 나가고도 남았을 것이다. 당연히 성적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체육이나 공작처럼 손 등 몸의 일부를 움직이는 활동은 비교적 흥미를 가지는 편이지만 이 역시 잘 한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다.  

 

> 되고 싶은 것 역시 매번 바뀐다. 하도 많이 바뀌어서 이제는 장래희망 발표를 할 때가 되면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직업을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그에 대해 발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쿠루미는 사실 아직까지 장래희망에 대한 깊은 생각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 게 아닐까 싶다.  지난 몇 년간 아이돌은 꾸준히 쿠루미의 관심사였고, 이는 무엇이든 빨리 질리는 쿠루미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13살 겨울 무렵의 쿠루미는 생각했다. ‘어? 아이돌, 나랑 잘 맞는 거 아냐? 어쩌면 아이돌이 내 길인걸지도? 나도 아이돌을 목표로 해볼까? ‘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생각같은 건 하지 않고 나온 장래희망이었다. 하지만 쿠루미는 이 꿈이 전의 꿈들과는 다를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걸 증명하듯 쿠루미는 노는 시간에 쓰던 많은 시간을 틈틈이 가창 연습을 하거나 다른 아이돌의 춤을 따라하는 데에 할애하게 되었다. (여전히 공부는 하지 않는다.) 실력은… 글쎄, 못 한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저 평범하다. 

 

> 1인칭은 나(私), 그리고 다른 사람을 부를 때는 이름으로 부른다. 가끔은 내키는 대로 멋대로 애칭을 지어 부를 때도 있는데 이 애칭 역시 늘 바뀐다. 상대를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서는 전부 쿠루미의 기분에 달렸다. 이제는 아이들을 아예 애칭으로만 부른다. 부르는 애칭 역시 하나로 통일됐다. 중학생이 되어서까지 애칭을 이걸로 불렀다 저걸로 불렀다 하는 건 너무 유치하다나. 그 유치하다는 기준이 뭔지는 알 수 없지만… 

 

> 소지품: 11살 당시 선물 받은 행운 부적이 달린 핸드폰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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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프레이즈]

아이돌, 그만뒀습니다! 



(묘사나 서술 등에 변화가 있을 경우만 분홍색 글씨로 표시해두었습니다.) 




 

“봐봐~? 이거 쓰면 공부 잘 하는 사람 같지 않을까?”




두상

 

 



외관

 

지인 지원



중학교 2학년 봄과 비교해서 수수해진 차림이다. (물론 비교대상이 중학교 2학년 봄이어서 그렇지 지금도 머리에 서로 색이 다른 세 개의 별모양 핀과 파스텔색 팔찌를 하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그 전에도 자주 바꿨지만 투톤 염색을 하지 않게 된 것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관둔 뒤부터다. 들고 있는 안경은 단순히 공부 잘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어 들고 다니는 것으로 도수가 없는 안경이다.    ·




이름

 

아이하라 쿠루미/ 藍原 胡桃(あいはら くるみ )




나이

 

19세





키/몸무게

 

154cm/표준 




성격

 

쉽게 질려하는 ㅣ 기분파? ㅣ 장난스러운

 

결론적으로만 말하면, 여전히 밝다. 

 

“너 노란색 좋아하지 않았니?” “아~니! 이젠 별로!” 

쿠루미와 친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주 들어본 대화 패턴이다. 쿠루미는 그때그때 흥미를 가지는 것이 빠르게 바뀌었고 또 그만큼 흥미를 가졌던 것에 금세 흥미를 잃었다. 저번 주에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뭐냐는 질문에 강아지라고 답을 하고 이번 주에 다시 똑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는 햄스터라고 답하는 것 같은 일이 쿠루미에게는 일상다반사. 그치만 그때는 정말 강아지가 제일 좋았는걸? 계속 좋아할 줄만 알았던 아이돌 역시 요새는 딱히 언급이 없다. 누가 이에 대해 물으면 말갛게 웃으며 “아~! 아이돌? 질려버려서 그만뒀어!”라고 답할 것이다. 

 

쿠루미는 자신이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자신이 그때 느낀 감정을 토대로 즉흥적으로 움직이곤 한다.. 공부를 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산책이 하고 싶어지면 망설임 없이 산책을 하러 나가는 기분파. 어쩌면 그런 쿠루미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역시 매번 그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예전보다는 조금 얌전해진 것도 같다. 18살 무렵부터였던가,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조금 어른스럽게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나.  그래봤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똑같은 아이하라 쿠루미일지도 모르겠지만.   

 

쿠루미는 언제나 재미있는 것을 찾아 아이들 사이를 돌아다니곤 한다. “뭔가 재밌는 거 있어~?” 그렇게 묻는 쿠루미의 태도는 한없이 장난스럽고 가볍다. 그야 난 원래부터 이랬는걸~ 고등학생이 돼서도 똑같은 모습. 아무래도 사춘기는 쿠루미의 인생과 가장 관련 없는 단어 1위일지도 모르겠다.    



기타

 

Aihara Kurumi 

 

생일: 3월 6일

탄생화: 데이지(명랑) 

가족: 부모님, 그리고 쿠루미의 3인 가족

 

> 부모님은 여관골목에서 세이와 텐도리 (清和天どり)라고 하는 텐동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텐동과 함께 온천계란 튀김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스타미에 대한 관심 역시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 했다. 겨울방학이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이제는 더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며 스타미 굿즈들을 처분하기 시작했으니. 대신 그 관심은 스타미가 아닌 다른 아이돌에게로 옮겨졌다. 쿠루미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계절이 지날때마다 꼭 한번씩은 바뀌어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돌에 대한 관심 자체는 쭉 식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이돌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시기(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다니기 시작한 시기)는 작년 겨울방학이 끝나기 직전의 일이다.  

 

> 그러니까 요즘 쿠루미가 좋아하는 걸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애플파이, 알포트 초콜릿, 페럿, 그리고 곰인형.   그렇다곤 해도 아이돌이라는 예외를 제외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다른 것으로 바뀌어 버릴테지만! 또 모르지. 아이돌에 대한 관심 역시 언젠가는 다른 것들처럼 식어버릴지도.  뭐, 지금까지 늘 그래왔으니까, 특별할 것은 없지. 

> 싫어하는 것은 언제나 같다. 재미없고 지루한 모든 것. 

 

> 학교에서는 뭐, 평범한 편이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에는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수업시간만 되면 지루한 눈을 한다. 딱히 열심히 듣는 모양새도 아니다. 당연히 성적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체육이나 공작처럼 손 등 몸의 일부를 움직이는 활동은 비교적 흥미를 가지는 편이지만 이 역시 잘 한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다. 3학년이 되고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갑자기 공부에 열의를 비춘다. 기실 열의를 비춘다고 해도 예전이랑 비교했을 때의 얘기라 막상 보면 집중력이 20분을 채 못 간다.   

 

>지난 몇 년간 아이돌은 꾸준히 쿠루미의 관심사였고, 이는 무엇이든 빨리 질리는 쿠루미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13살 겨울 무렵의 쿠루미는 생각했다. ‘어? 아이돌, 나랑 잘 맞는 거 아냐? 어쩌면 아이돌이 내 길인걸지도? 나도 아이돌을 목표로 해볼까? ‘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생각같은 건 하지 않고 나온 장래희망이었다. 하지만 쿠루미는 이 꿈이 전의 꿈들과는 다를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걸 증명하듯 쿠루미는 노는 시간에 쓰던 많은 시간을 틈틈이 가창 연습을 하거나 다른 아이돌의 춤을 따라하는 데에 할애하게 되었다. (여전히 공부는 하지 않는다.) 실력은… 글쎄, 못 한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저 평범하다.  요즘의 꿈을 물으면 어깨를 으쓱일 뿐이다. “흠~ 뭐가 좋을까? 의사도 좋고~ 경찰도 좋고!  일단 공부부터 열심히 해볼까~!” 그래놓고 장난스럽게 혼자는 못 하겠다며 도와달라는 소릴 하는 건 덤.    

 

> 1인칭은 나(私), 이제는 아이들을 아예 애칭으로만 부른다. 부르는 애칭 역시 하나로 통일됐다. 중학생이 되어서까지 애칭을 이걸로 불렀다 저걸로 불렀다 하는 건 너무 유치하다나. 그 유치하다는 기준이 뭔지는 알 수 없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여전하다. 

 

> 소지품: 11살 당시 선물 받은 행운 부적이 달린 핸드폰, 도수 없는 패션안경  






비밀 설정

 

쿠루미는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서 틈틈이 아이돌 오디션을 봐왔고 결과는 전부 탈락이었다. 처음엔 다음번에 다시 도전하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재도전하던 쿠루미였지만 해가 지날수록 그런 쿠루미의 자신감은 점점 떨어져만 갔다. 18세 무렵 쿠루미가 예전에 비해 얌전해진 것은 사실 오디션 때문에 자신감이 하락해 의기소침해진 성격 탓이 크다. 본인은 딱히 이를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조금 어른스럽게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얼버무렸지만.

 

그러던 작년 겨울방학, 쿠루미가 봤던 오디션에서 한 심사위원은 쿠루미가 아이돌로 성공하기엔 실력이나 음색 모든 것에 있어서 평범하다며, 차라리 다른 길을 생각해 볼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그 심사위원의 말은 이미 자신감을 잃어버린 쿠루미로 하여금 정말로 아이돌이라는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질렸기 때문에 아이돌이라는 꿈을 접었다고 얘기하지만 이것이 진짜 이유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아직 아이돌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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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나츠메

자캐 플필/커뮤 2023. 9. 30.

커뮤: 사립 토오세 학원

 

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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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 아소 가의 흰 호랑이를 조심해! ]



“ 참 희한하네. 왜 그걸 못 떠올려내지?



[외관]

 

지인 지원 

전원이 갈색 머리인 아소 가에서 보기 드문 백발을 가졌다. 그러나 다른 형제들과 꼭 닮은 나츠메의 황금빛 눈을 보면 그가 틀림없는 아소 가의 일원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은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도 주위에서는 인상을 쓰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먼 인상이다. 반바지 아래로 중목 양말과 함께 갈색 단화를 신었다.

 

[이름]

아소 나츠메 / 阿蘇 棗 / Aso Natsume




[학년 / 나이]

2학년 / 15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59cm / 48kg



[동물 종류]

벵갈호랑이 




[성격]

 

#매사 진지한 / #두뇌 회전이 빠른 /  #의도치 않은 독설가 

 

#매사 진지한

 

“그게 농담이었다고? …어떤 부분이?” 

 

나츠메는 농담이라고는 전혀 통하지 않는 유형의 인물이다. 상대가 어떤 엉뚱한 농담을 해도 ‘저 사람은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구나… 가엾게도…’라고 생각할지언정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중에라도 상대가 그것이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면 거기서 어떤 점을 농담으로 삼은 건지 굳이 또 진지한 얼굴로 캐묻는다. 15년 생애 농담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좋게 말하면 고지식하고 나쁘게 말하면 재미없는 성격의 소유자 되시겠다. 



#두뇌 회전이 빠른

 

“아니지, 잘 생각해 봐. 네 추리에는 허점이 있어.” 

 

머리가 좋은 아소 가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좋은 것이 삼남인 나츠메다. 주어진 단서를 한데 엮어서 논리적인 추론을 하는 것은 나츠메의 특기다. 그러나 머리가 좋은 만큼 자신에게 뻔히 보이는 답을 다른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남들 눈에는 제법 재수 없어 보이는 모습이지만 본인만 이를 모른다. 



#의도치 않은 독설가 

 

“너… 추리 진짜 못 하네.”

 

그러니까 어쩌면 나츠메의 모든 문제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하여 전혀 생각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어떠한 의도 없이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한 것뿐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독설가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 것. 물론 나츠메의 인상이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아주 조금쯤은 지금과는 또 다른 이미지였을지도 모른다. 




[기타]

 

아소 나츠메 

 

11월 25일생 (개옻나무 / 현명)

 

  1. 아소 가의 삼형제 

 

‘저 옆집 애는 이번에 1등했다더라~’에서 ‘저 옆집 애’를 담당하는 장본인이다. 한 명도 아니고 세명 전부 다! 첫째는 검사, 둘째는 경찰로 둘 다 우수한 성적으로 토오세 학원을 졸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좋다는 셋째 역시 토오세 학원을 다니고 있으니 주변에서 나츠메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다른 형제들 역시 자신들이 경험한 게 있어 나츠메의 평소 언행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익히 아는 바이고,  실제로 다른 이들에게는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고 나츠메에게 누누이 말해왔으나 그럴 때마다 나츠메는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뭐가 문젠데?’라고  답변함으로써 형제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래봬도 형제간의 사이는 제법 나쁘지 않은 편이다.   



  1. 타고난 운동치 

 

아마도 이것이 게임이었다면 아소 나츠메라는 캐릭터를 만든 사람은 운동 능력에 투자할 포인트를 지능에 모두 투자한 것일테다. 그만큼 나츠메는 운동에 대한 재능이 전혀 없다. 어느 정도냐면 아소 가의 형제들 중 제일! 본인은 이 세상에 하면 안 되는 게 어딨냐며 동아리도 일부러 축구부에 들었지만 연습을 얼마나 하든 나츠메의 발은 언제나 공을 맞추지 못하고 헛발질을 계속할 뿐이다. 골키퍼를 시켜도 나츠메가 한 발 움직이기도 전에 공은 이미 골대 안에 안착해있다.  그 저주받은 재능에 나츠메는 언제나 벤치행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본인은 언제나 당당하다. 차라리 축구공이 자신을 피해갔다고 믿을지언정 자신이 구제할 수 없는 운동치라는 것은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  




  1. 토오세 학원에서의 나츠메 

 

 기본적인 머리도 좋을뿐더러 수업 태도도 성실하여 체육을 제외하면 전교 3등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늘 자신의 체육 성적을 보고는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올 수 있는지 본인이 더 신기해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구제불능의 운동치라는 것은 믿지 않는다.)

 

친하게 지내는 이 없이 홀로 다니지는 않으나 여럿이서 무리 지어 다니는 타입도 아니다.  성격 자체가 모두와 어울리기 좋은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친하게 지낸다고 말할만한 사람은 자신의 성격을 받아줄 수 있는 몇 명 정도다.  

 

늘 축구부의 아침 연습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곤 한다.  그러나 그 외에는 연습 시간이 끝나면 미련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바로 가버리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오늘 치 할당 시간은 끝났으니까.”  딱히 그렇게 간절하게 축구를 잘 하고 싶은 것은 아닌 듯하다.

 

그 외 학교에서의 시간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도서관에서는 항상 책을 읽고 있지는 않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혼자 턱을 괴고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기도 한다. 



  1. 장래희망   

 

본인은 현재 딱히 되고 싶은 것이 없다. 진로는 고등부 때 정해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그저 막연히 다른 형제들에게 뒤지지 않는 직업이면 어떤 것이든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 중. 딱히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자신에게 걸맞는 직업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 호불호 

 

호:  오트밀 쿠키, 조용한 분위기, 도서관, 책 (로맨스/판타지 제외. 이 둘은 싫어하는 범위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불호: 록 음악, 초콜릿이 들어간 모든 것

어려워하는 것: 농담



  1. TMI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앳된 목소리다. 

-이맘때의 형제들과 비교했을 때도 제일 작은 축에 속하나 본인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1인칭은 나(僕).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어린 아이들은 주로 성+~양/~군으로 부른다. 호칭이라도 붙이면 나름 정중해 보이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품었던 형제들의 눈물 담긴 노력의 결과다. 







[선관]

나타니야 시호 ( 那谷屋 志保)

 

‘이게 소꿉친구냐? 웬수지.’ 

 

시호와는 부모님끼리 친하여 유치원 때부터 어울릴 일이 잦았다. 시호를 잘 부탁한다는 어른들의 말에 나츠메는 일종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호와 잘 지내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츠메의 성격은 사교적인 것과 거리가 멀었다. 딴에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질문(가령 넌 왜 그런 것도 못하냐던가, 이파리는 장식으로 붙이고 온 거냐던가)에 잘 지내보려고 시도한 ‘대화’는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다. 취향이든 성격이든 아무것도 맞는 것이 없고 대화는 항상 겉돌기만 할 뿐이니, 15살이 된 지금까지도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은 요원해보인다. 나츠메에게 시호란, ‘아무것도 안 했는데 혼자서 툭하면 잘 우는 아이’ 정도의 인상이다.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성가신 애라고 생각 중.

   





비공개란



[비밀 설정]

 

아주 어릴 때는 자신만 머리 색이 다른 것을 보고 자신이 남의 집에서 데려온 자식인 줄 알고 밤에 가족 몰래 운 적이 있다. 사실 모른 척해주고 있다 뿐이지 아소 가 모두가 알고 있는 흑역사. 동시에 부끄러움이라곤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나츠메가 유일하게 부끄러워하는 흑역사이기도 하다.  

 

(*벵갈호랑이에게서 가끔 드물게 백호의 유전자가 나온다는 설정을 모티브로 차용한 것으로 같은 핏줄이 맞습니다.)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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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 아소 가의 흰 호랑이를 조심해? ]



그... 혹시 또 내가 잘못한거야? ...미안.



[외관]

 

지인 지원

 

링크: 아소 나츠메(성장) 

 

전원이 갈색 머리인 아소 가에서 보기 드문 백발을 가졌다. 그러나 다른 형제들과 꼭 닮은 나츠메의 황금빛 눈을 보면 그가 틀림없는 아소 가의 일원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은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도 주위에서는 인상을 쓰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먼 인상이다.  요즘은 본인 나름 표정에 신경을 쓰려하고 있다. 반바지 아래로 중목 양말과 함께 갈색 단화를 신었다.   바지 밑으로 단화를 신은 것은 여전하다. 



[이름]

아소 나츠메 / 阿蘇 棗 / Aso Natsume



[학년 / 나이]

2학년 / 18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75cm / 59kg



[동물 종류]

벵갈 호랑이



[성격]

 

#매사 진지한

 

“그게 농담이었다고? …어떤 부분이?”  

“잠깐… 설마 방금 그거 농담이었어?” 

 

나츠메는 농담이라고는 전혀 통하지 않는 유형의 인물이다. 상대가 어떤 엉뚱한 농담을 해도 ‘저 사람은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구나… 가엾게도…’라고 생각할지언정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중에라도 상대가 그것이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면 거기서 어떤 점을 농담으로 삼은 건지 굳이 또 진지한 얼굴로 캐묻는다. 15년 생애 농담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좋게 말하면 고지식하고 나쁘게 말하면 재미없는 성격의 소유자 되시겠다.  중등부때와 같이 진지한 건 마찬가지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의 농담은 통할만큼의 사회성이 생겼다. 가끔은 여전히 상대가 농담을 해도 한참 뒤에야 농담임을 깨닫는 경우도 있지만… 그 정도는 너그럽게 봐주도록 하자.    



#두뇌 회전이 빠른

 

“아니지, 잘 생각해 봐. 네 추리에는 허점이 있어.” 

 

머리가 좋은 아소 가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좋은 것이 삼남인 나츠메다. 주어진 단서를 한데 엮어서 논리적인 추론을 하는 것은 나츠메의 특기다. 그러나 머리가 좋은 만큼 자신에게 뻔히 보이는 답을 다른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남들 눈에는 제법 재수 없어 보이는 모습이지만 본인만 이를 모른다.  예전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혀 공감하지 못 하는 모습이었지만, 서서히 바뀌어나가려고 하고 있다. 나츠메는 이제 자신이 언제나 옳지는 않음을 알고 있다.  중등부 시절 자신의 모습을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지금도 완전히 성장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의도치 않은 독설가 #조금씩 배워나가는 섬세함 

 

“너… 추리 진짜 못 하네.”  “너, 그 추리... ...뭐, 나쁘진 않네.”

 

그러니까 어쩌면 나츠메의 모든 문제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하여 전혀 생각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어떠한 의도 없이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한 것뿐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독설가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 것. 물론 나츠메의 인상이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아주 조금쯤은 지금과는 또 다른 이미지였을지도 모른다.  이제 나츠메는 누군가에게 질문 세례를 퍼부어 곤란하게 만들거나,  다른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은 말을 쏟아내는 것은 하지 않는다.  다년에 걸친 아이들과의 교류와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실패 등은 그것이 그에게 지금까지의 그의 방식이 옳지 못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오랫동안 익숙해진 습관은 어쩔 수 없어서 종종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되면 금방 정정하곤 한다. 





[기타]

 

아소 나츠메 

 

11월 25일생 (개옻나무 / 현명)

 

  1. 아소 가의 삼형제 

 

‘저 옆집 애는 이번에 1등했다더라~’에서 ‘저 옆집 애’를 담당하는 장본인이다. 한 명도 아니고 세명 전부 다! 첫째는 검사, 둘째는 경찰로 둘 다 우수한 성적으로 토오세 학원을 졸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좋다는 셋째 역시 토오세 학원을 다니고 있으니 주변에서 나츠메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다른 형제들 역시 자신들이 경험한 게 있어 나츠메의 평소 언행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익히 아는 바이고,  실제로 다른 이들에게는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고 나츠메에게 누누이 말해왔으나 그럴 때마다 나츠메는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뭐가 문젠데?’라고  답변함으로써 형제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이래봬도 형제간의 사이는 제법 나쁘지 않은 편이다.  요즘은 형제들에게도 제법 얌전하게 나오고 있다. 형제로서는 천지가 개벽할 만한 일.  



  1. 타고난 운동치 

 

아마도 이것이 게임이었다면 아소 나츠메라는 캐릭터를 만든 사람은 운동 능력에 투자할 포인트를 지능에 모두 투자한 것일테다. 그만큼 나츠메는 운동에 대한 재능이 전혀 없다. 어느 정도냐면 아소 가의 형제들 중 제일! 본인은 이 세상에 하면 안 되는 게 어딨냐며 동아리도 일부러 축구부에 들었지만 연습을 얼마나 하든 나츠메의 발은 언제나 공을 맞추지 못하고 헛발질을 계속할 뿐이다. 골키퍼를 시켜도 나츠메가 한 발 움직이기도 전에 공은 이미 골대 안에 안착해있다. 그 저주받은 재능에 나츠메는 언제나 벤치행이다. 나츠메의 동아리는 여전히 축구부다. 이제 더 이상 헛발질은 하지 않게 되었으나 딱 그 정도. 다른 사람이랑 뛰는 속도부터 차이가 난다.  오래 해온 것 치고 그 정도면 정말로 재능이 없는 걸 인정할 때도 됐는데…  하지만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본인은 언제나 당당하다. 차라리 축구공이 자신을 피해갔다고 믿을지언정 자신이 구제할 수 없는 운동치라는 것은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  어쩌면 이제는 그냥 오기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1. 토오세 학원에서의 나츠메 

 

 기본적인 머리도 좋을뿐더러 수업 태도도 성실하여 체육을 제외하면 전교 3등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늘 자신의 체육 성적을 보고는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올 수 있는지 본인이 더 신기해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구제불능의 운동치라는 것은 믿지 않는다.)

 

친하게 지내는 이 없이 홀로 다니지는 않으나 여럿이서 무리 지어 다니는 타입도 아니다.  성격 자체가 모두와 어울리기 좋은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친하게 지낸다고 말할만한 사람은 자신의 성격을 받아줄 수 있는 몇 명 정도다.  

 

늘 축구부의 아침 연습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곤 한다.  그러나 그 외에는 연습 시간이 끝나면 미련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바로 가버리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오늘 치 할당 시간은 끝났으니까.”  딱히 그렇게 간절하게 축구를 잘 하고 싶은 것은 아닌 듯하다. 이는 고등부에도 여전하다. (지금 와서 더 늘리기에는 지금까지 해온 게 있어서 자존심이 상하는 듯) 

 

그 외 학교에서의 시간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도서관에서는 항상 책을 읽고 있지는 않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혼자 턱을 괴고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기도 한다. 



  1. 장래희망   

 

본인은 현재 딱히 되고 싶은 것이 없다. 진로는 고등부 때 정해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그저 막연히 다른 형제들에게 뒤지지 않는 직업이면 어떤 것이든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 중. 딱히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자신에게 걸맞는 직업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은 첫째 형을 따라 검사를 지망하고 있다. 

 

  1. 호불호 

 

호:  오트밀 쿠키, 조용한 분위기, 도서관, 책 (로맨스/판타지 제외. 이 둘은 싫어하는 범위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이에 대한 생각을 좀 고쳐먹어보려고 생각하긴 한다.

불호: 록 음악, 초콜릿이 들어간 모든 것

어려워하는 것: 농담



  1. TMI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앳된 목소리다. 가느다란 미형의 목소리다. 

-이맘때의 형제들과 비교했을 때도 제일 작은 축에 속하나 본인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1인칭은 나(僕).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어린 아이들은 주로 성+~양/~군으로 부른다. 호칭이라도 붙이면 나름 정중해 보이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품었던 형제들의 눈물 담긴 노력의 결과다. 

-3년 전부터 요리를 조금씩 시도해보게 되었다. 처음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이제는 니쿠쟈가 같이 간단한 요리 정도는 혼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선관]

 

나타니야 시호 ( 那谷屋 志保)

 

‘이게 소꿉친구냐? 웬수지.’  

‘가깝지만 먼 소꿉친구’

 

시호와는 부모님끼리 친하여 유치원 때부터 어울릴 일이 잦았다. 시호를 잘 부탁한다는 어른들의 말에 나츠메는 일종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호와 잘 지내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츠메의 성격은 사교적인 것과 거리가 멀었다. 딴에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질문(가령 넌 왜 그런 것도 못하냐던가, 이파리는 장식으로 붙이고 온 거냐던가)에 잘 지내보려고 시도한 ‘대화’는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다. 취향이든 성격이든 아무것도 맞는 것이 없고 대화는 항상 겉돌기만 할 뿐이니, 15살이 된 지금까지도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은 요원해보인다. 나츠메에게 시호란, ‘아무것도 안 했는데 혼자서 툭하면 잘 우는 아이’ 정도의 인상이다.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성가신 애라고 생각 중. 중학교 2학년, 결국 두 사람은 절교를 선언했다. 나중에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나츠메가 시호에게 화해를 요청했으나 이 시점에서 두 사람의 사이는 이미 갈라질 대로 갈라져버렸기 때문에 화해는 결렬되고야 말았다. 그 후로 3년간 나츠메는 시호와 화해할 타이밍을 잡아보려고 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관계캐

나타니야 시호(나쵸)

하나모토 나루(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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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자키 유이나

자캐 플필/커뮤 2022. 6. 22.

커뮤: ただ夏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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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란



[ 그 야구부 매니저는 오타쿠!? ]





" 저, 이런 거 전에 애니에서 본 적 있슴다!  "




[외관]

 

지인 지원입니다.

갈색의 단발에 녹안. 옆머리가 비대칭이다. 이렇다 할 개성이 있는 외모는 아니지만 평범하게 귀엽다 정도의 감상은 들 수 있는 외모. 들고 있는 보틀, 차고 있는 팔찌, 메고 있는 스쿨백과 거기에 달린 키링 모두 애니메이션 『푸른 내일을 향해 홈런!』의 굿즈다.    





[이름]

 

소네자키 유이나 /曽根崎 結名 





[학년]

 

1학년



[성별]

 



[키/몸무게]

 

156cm / 46 kg





[성격]

 

승부욕 강한ㅣ 단순한ㅣ 약간의 4차원

 

-승부욕 강한 / 열정! 

 

“포기하는 건 이름다! 우린 아직 더 할 수 있슴다! ”

 

한 번 받아들인 승부는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운다는 나름의 신조에 걸맞게 승부욕이 강하다. 열심히 해서 지는 것은 상관 없다. 나중에 다시 도전해서 이기면 되니까. 애니메이션에서 그리는 청춘도 다 그렇더라. 하지만 중도 포기라는 것은 본인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한 번 받아들인 승부는 질 것이 뻔히 보이더라도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한 다음 깔끔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 긍정적인

 

“이럴 땐 기합임다! 에이, 에이~! 보십쇼! 벌써 힘이 나지 않슴까?”

 

행동의 동기도, 사고회로도 단순하다. 쉽게 불타오르며 감정 회복이 빠르다.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니나 본인이 교묘하게 뭔가를 감추거나 꾸미는 일과는 상성이 맞지 않는다. 어렵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단순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쪽을 더 선호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어떤 일이든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더 보고자 한다. 자기가 고민해봤자 해결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니까. 그것이 마주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일단 부딪혀보면 되겠지. 막상 부딪쳐 보면 생각보다 별 게 아니었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막막하게 느껴지면 그땐 더 부딪혀보자! 라는 게 유이나의 생각.  



-약간의 4차원 / 오타쿠

 

“지금 이 상황, 뭔가의 도입부 같지 않슴까? 이제부터 뭔가가 시작된다는 예고 같은거라구요!”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다. 평소에는 조금 활발하다는 정도의 인상이지만 뭔가에 한 번 꽂히면 부담스러울 만큼 그에 열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대상은 본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푸른 내일을 향해 홈런!』은 물론이고 그때 그때 꽂힌 모든 것들 (한때는 오하아사에도 열광했었다.) 을 포함한다. 혼자 흥분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바람에 상대가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드물지 않다.     






[이벤트 참여 이유]

 

“지금 제 소원이라고 하면 뻔한 거 아니겠슴까! 고교야구의 클라이맥스, 고시엔으로 가서 당당하게 우승을 하는 검다! ”  




[기타]

 

소네자키 유이나 

생일: 2월 2일(모과/평범)

 

  1. 푸른 내일을 향해 홈런!

현재 유이나가 한창 빠져있는『푸른 내일을 향해 홈런!』, 통칭 ‘아오호무’는 작년 여름에 방영을 시작한 야구 애니메이션이다. 모 만화잡지에서 연재되는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중학교 리그부터 기대 유망주였던 주인공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야구로 유명한 ‘겐에이(源栄)’ 고등학교가 아닌 폐부 위기에 처한 야구부가 속한 ‘아오호시(蒼星)’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재 애니메이션은 종영이 됐고 원작은 아직 연재중에 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수 있을 정도의 인지도. 

 

 2. 야구부

그렇게 ‘아오호무’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현실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라고 본인은 표현했다.) 유이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야구부에 들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에 걸맞게 입학하자마자 야구부에 입부 지원서를 냈다. 포지션은  선수가 아닌 매니저. 야구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주로 ‘아오호무’에서 얻은 지식밖에 없지만 열심히 공부중이다. 열의만은 야구부의 누구 못지 않다. 

 

 

3. 학교생활

교우관계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성격도 구김이 없고 간혹 상대 입장에서 영문 모를 소리를 하는 것만 빼면 크게 흠 잡을 부분이 없기 때문. 반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애는 착하다’ 정도의 이미지. 성적은 중하위권으로 좋아하는 과목은 현대문학,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과 영어다. 예체능은 어느 것이든 평균 정도는 한다.  

 

 

4. 호불호

 

호: 아오호무, 야구, 애니메이션, 만화,  타코야끼

불호: 중도포기, 우메보시

 

아오호무의 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식이 우메보시기 때문에 본인이 우메보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한다.   

 

 

5. 기타


-’~っス'체(편의상 슴다체)를 쓴다. 원래 쓰던 말투는 아니고 자신의 아오호무 최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말투를 흉내낸 것. 때문에 자세히 들어보면 슴다를 붙이며 말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  

-1인칭은 평범하게 와타시(私)를 쓰며 다른 사람들을 성으로 부른다.

-집안 대대로 농업을 하고 있는 집의 외동이다. 제법 자유로운 분위기인듯. 

-아오호무를 좋아하기 전에는 오타쿠까지는 아니었고, 그냥 좋아하는 만화랑 애니메이션이 몇 작품 있는 정도였다. 지금도 재밌다고 하는 건 꾸준히 찾아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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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란

 

[비밀 설정]

 

처음에는 그저 매니저로서 부원들을 서포트하고 지켜보고 싶어서 입부를 한 것이 맞았다. 하지만 매일 부원들의 근처에서 그들이 야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어쩐지 자꾸 가슴이 울렁거리고 속이 근질거렸다. 나도 저기서 뛰어보고 싶다. 시원하게 배트를 휘두르고 시원하게 날아가는 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점점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하지만 자신의 작은 키와 운동 센스가 야구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아직까지 아무에게도 이에 대하여 상담해 본 적이 없다. 자기 혼자만의 문제라면 어떻게든 시도는 해봤겠지만 야구는 야구부원 모두와 같이 하는 스포츠니까. 어쩌면 지금까지의 본인의 가치관과 모순이 될 수 있는 생각임에도 당장의 본인은 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필드에서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다는 유이나의 소원은 이루어져봤자 다른 부원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원종이에조차 적히지 못했다. 

 

[오래된 나무에 매달은 소원 종이의 내용]

 

‘세이카이 고등학교! 고시엔에서 우승!임다!’ 

버블티 (@aytzmplz_cm) 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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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소구 작가님 커미션 /  http://artmug.kr/index.php?channel=qna_view&uid=144329

곱슬기가 있는 기다란 머리카락은 하나로 묶여 가슴께까지 내려온다. 눈동자는 맑고 옅은 하늘빛. 

위로 올라간 눈매에 서현 본인이 잘 웃는 상은 아니기 때문에 한눈에 봤을 때 다가가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선도부답게 평소에도 교복을 줄이거나 악세사리를 하는 일이 일체 없다. 신발은 언제나와 같은 학생용 단화. 갑작스레 대피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겉옷보다도 항상 지니고 다니는 바이올린을 가장 먼저 챙겼다. 

 

이름

민서현

 

성별

여성 

 

나이

20세



국적

한국

 

키/ 몸무게

168cm / 마름



성격

어른스러운, 신중한, 이성적인, 자신에게 엄격한, 약간의 고지식함

‘어떤 일이든 책 잡힐 만한 일을 만들면 안 돼. 이제 가족이라고는 우리 둘 뿐이니까.’ 

언제나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자랐다. 혹시라도 책을 잡힐 만한 일이 생기면 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그렇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그래서 자연스레 자기 자신에게 엄격해지게 되었다. ‘뭘 하든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어. 혹시 실수하면 안 되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그래야 돼.’ 그런 생각을 은연중에 해왔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 스스로 자신의 행동 하나 하나를 검열해왔다.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한정된 얘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는 자신에게 하는 것처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는다. 

 

기타

-생일: 6월 25일  

-1학년부터 쭉 선도부 활동을 해왔다. 선도부는 복장 검사보다는 지각을 하거나 교칙을 어긴 학생을 단속하는 등의 활동이 주를 이룬다.  한눈에 봤을 때 쉬운 인상은 아니기 때문에 선도부인 서현을 어려워하는 후배들도 있지만 그런 인상과 반대되게 가벼운 교칙 위반 정도는 상황에 따라 제 선에서 융통성 있게 눈을 감아주기도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여름 무렵 취미로 시작한 바이올린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는 바이올린을 켤 때마다 부모님과 주변인들이 해주는 칭찬이 좋아서라는 간단한 이유였다. 지금은 바이올린을 켜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있고 진로도 아예 이쪽으로 정했다.  

- 가족은 작은 병원에 간호사로서 근무하시는 어머니뿐이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아버지를 포함한 3인 가정이었지만 이런 구석진 마을에 처박혀있는 것도, 두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하다는 아버지의 이혼 선언 뒤로 가족은 어머니와 서현 두 사람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유동인구가 적은 마을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이혼은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일이다. 홀로 도시로 올라가버린 아버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두 사람에게 연락을 한 적이 없다.

-도시에 있는 대학 기악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돼서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이 꿈. ‘꼭 성공해서 그 사람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거야. 엄마를 보란듯이 호강시켜서 우리를 그렇게 버리고 간 그 사람에게, 보라고. 당신이 없어도 우리는 잘 살고 있다고, 그렇게 말해줄거야.’

-좋아하는 건 바이올린, 클래식 음악, 그리고 고양이. 싫어하는 건 아버지, 그리고 지나치게 단 음식. 

-체육관으로 대피하면서 챙겨온 것은 바이올린과 살짝 오래된 기종의 스마트폰, 그리고 음표모양 열쇠고리 

-어릴 적에는 지금보다 더 밝고 활발했다.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점은 지금과 다름 없지만 어린 서현은 지금의 서현보다 더 많이 웃었고, 앞뒤를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부분이 더 많았으며, 그만큼 많이 덤벙대기도 했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점차 지금의 성격으로 바뀌었다. 

 

 

 

선관



선관 동시합격

 


비공개란

캐릭터 질문

차디 찬 체육관의 냉기가 익숙해지려는 찰나, 담임 선생님이 당신에게 담요 하나를 건넵니다. 당신이 걱정되어서 온 모양이에요. 담임 선생님과 잠시 대화를 나눠볼까요?

Q. 날씨가 많이 춥네. 얼른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그전에 졸업이 먼저겠지만! (네게 담요를 꽁꽁 둘러주며 그리 말한다.) ○○는 졸업하면 어떤 걸 가장 먼저 하고 싶어?

A: …졸업을 하면 하고 싶은거… (생각에 잠겨 잠시간 말이 없다가) …솔직히 바깥이 어떤 상황인지도 알 수 없는데 졸업 같은 게 지금 의미가 있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 말하고는 아차 싶어 입술을 깨물고) 아, 저… 선생님께 대들거나 그런 마음으로 말씀드린 건 아니에요.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조금 머뭇거린다.) …사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졸업식…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어떤 부분을 기대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난듯 다시 말문을 열어) …여행? …아마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엄마랑 같이 여행 계획을 짜고 있었을 것 같아요. 해외로는 무리일 것 같고, 짧게 국내 여행이요.  

Q. 그럼,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걸 하고 싶니? 가령 어린 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걸 이루고 싶다거나… 선생님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전교 1등 해보기! (가벼운 웃음소리가 들린다.)

A: 저는… (뭔가를 망설이듯 입을 달싹인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제 말에 아차 싶어 얼버무리듯 뒤늦게 말을 덧붙이고) 제 말은, 그러니까…  꼭 돌아가서까지 이루고 싶을 만큼 아쉬웠던 건… (한숨을 한 번 느리게 내쉬고는 말을 끝맺는다.) …없으니까요.  지금까지는 늘 아쉬움 같은 건 남기지 않고  해왔으니까.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사실은 항상 이혼하기 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이런 바람이 미련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티내고 싶지 않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것) 



졸업 소감

나는, 지금까지 뭘 위해서… 



비밀 설정

“사과 한 마디면, 그거 한 마디면 나는… 우리는 괜찮았는데…”

본인은 아닌 척 행동하고 있으나 부모님이 이혼하기 전 셋이서 함께 살았던 시절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  성공을 하고 싶은 것도 본인의 성공한 모습을 보면 어쩌면, 아버지가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을까. 그렇게 내심 희망을 가지고 있어서기도 하다. 졸업식을 기대했다고 한 것도 역시 어쩌면  아버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사실은 그것이 다 부질없는 일임을 알고 있음에도. 항상 지니고 다니는 열쇠고리는 이혼하기 전 아버지에게서 받은 마지막 선물이다. 

 

소구님 커미션

 

관계캐

백강 (강서) 

권태하 (서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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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자캐 플필/세션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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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럴거면 네가 하던가." 

https://picrew.me/image_maker/295664

 

 

이름

유정현

 

나이

19살

 

성격

GODOk을 즐기는 학교의 ㅇr웃ㅅr이ㄷㅓ...☆

머리를 쓰는 쪽은 아니지만 나름 이성 담당

 

기타사항

-집안이 인지도 있는 재벌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는 잘 사는 정도. 외동아들이다. 
-취미:검도
-머리가 나쁘다. 공부는 놓은지 오래. 

-학교에서는 다른 애들한테 말 잘 안걸고 애들이랑 어울리는 걸 본 사람이 거의 없다.  원체 말수가 적고 먼저 뭐 하는 거 없이 소극적임.

 

-짝사랑하는 누나가 있었으나 현재는 누나가 세상을 떠난 상태. 누나 얘기만 나오면 아련해짐. 

 

 

세션

섬에는 ■이 살지 않습니다.

KPC가 위험한 녀석이 되어버렸습니다만!?

30cm KPC여도 괜찮아!?

위험한 초대

이런 인스턴트 러브러브는 싫어!

 

관계캐

이온유, 유유하, 한서유, 우유현, 김유숙, 강유비(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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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 르메르

자캐 플필/세션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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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지원

이름: 이사나 르메르

 
나이: 15살
 
신장:  152cm
 
생일: 11월 11일
 
성격
 
[내성적인, 소심한]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물론 같은 사용인들과도 먼저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오래  함께 한 사용인들과는 나름 친밀하게 잘 지내는 편. 소심한 성격 탓에 먼저 나서서 무얼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마련해주면 그때서야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일상적인 루틴이 아니면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타입.   
 
[겁이 많은]
 
아이는 또한 겁이 많다. 외부의 조그만 자극에도 아이는 금방 금방 화들짝 놀라곤 한다. 무서운 이야기나 소문 같은 것도 잘 믿는 편.  조금 더 어릴적에는 유령이 나올 것 같다는 이유로  어두운 곳 자체도 무서워했으나 지금은 그래도 어두운 곳 자체를 무서워하지는 않는다. 
 
[성실한]
 
아이의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의 저택에서 메이드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그 성실한 성격 덕분일 것이다.  아이는 제 스스로의 결점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것을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는 듯 아이의 발은 항상 쉼없이 움직인다.  
 
 
기타사항
 
 -호불호
호: 캄파눌라, 오렌지 마멀레이드, 도련님!  
불호(라기보다 무서워하는 것):  유령, 천둥번개 
 
-처음 저택에 들어올 때 역시 아이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었기에 실수도 잦았다.  하지만 자신을 거두어준 에브라임 가에 큰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루 빨리 메이드로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고, 그 노력은 아마 지금에 와서는 빛을 발했을 것이다. 
 
지금의 소원은,  항상 곁에서 도련님을 모실 수 있기를.  먼 미래에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에브라임 가에서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국기 지원

 

세션

장미정원과 티파티(장미티)

 

관계캐

사무엘 에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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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영

자캐 플필/세션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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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그런건 신경쓰지 말아요~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

 

출처: pitmaker(https://picrew.me/image_maker/83217)

 

이름: 백하영

키:  164.3cm/표준 체중
나이: 25. 회사의 막내. 
 
외관: 나이보다도 앳된 얼굴에 누가 봐도 사회 초년생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인상이다.
머리 기장은 항상 어깨보다 조금 위로 유지하고 있다.  회사만 아니라면 외관보다는 편안함에 치중한 패션스타일을 고수하는 편.
 
 
성격
 
낙천적인/직설적인/자유분방한
 
하영은 낙천적인 편이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행동을 하는 데에 있어 신중함은 떨어지는 편이다.  어떤 일을 하든 다 잘될거라는 소위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것은 하영이 다른 사람보다 운이 나쁜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영은 또한 직설적이다. 하고싶은 말은 누구에게든 다 하고 사는 타입.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꼭 아니라고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그렇다고 하영이 규칙같은 것을 중시하는 타입이냐고 하면 그런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하영은  자유분방한 편이다.   그저 단순하게 자신이 원하는 때에 자신이 하고싶은 말, 그리고 하고싶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듯하다. 이런 성격 때문에 상사에게 미운털도 많이 박혔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해고당할지도 모른다...
 
 
기타사항
 
-평범한 집안의 외동딸. 조금은 곱게 자랐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자취중이다.
-술은 잘 마시는 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회식은 싫다....
-성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타입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봅빈 바디'에 대해서는 꽤 ''진심''이다. 하영이 업무중 딴짓을 하면 8할은 이 아이돌이 원인이다.  그 외에는 괜히 북극곰의 이미지를 검색해보는 등 각종 딴짓.  그 아이돌에 관련된 것이라면 평소보다 배의 잠재력을 발휘한다.  가령, 주말에 아이돌의 행사가 있는 주에는 평소보다 일을 배로 빨리 끝낸다. 
 
-주옥같은 티켓팅에 성공해서 일요일에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에 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하영은 깨달아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며칠째 금요일만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세션: Thanks, God! It's Friday! (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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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안나

자캐 플필/커뮤 2022. 1. 24.

커뮤: 히쿠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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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네... 네 뒤에. "

 

속구님 커미션
곱슬기 없는 흰 머리카락은 허리보다 조금 위쪽까지 내려온다. 3년 내내 고수해 온 헤어스타일이다.   차분한 느낌의 처진 눈매다.  상대를 바라보는  무심한 표정, 그리고 그와는 대비되게 저 너머의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보라빛 눈동자는 언뜻 신비로운 인상마저 준다.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며 근육이 많지 않다.  때문인지 추위를 많이 탄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옷은 항상 따뜻하게 챙겨입고 다니는 편.  이번 졸업여행에는 푸른색 니트와 검은색 스키니를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었으며 겉에는  털 달린 야상을 걸쳤다. 
 
 

이름

야나기 안나 / 柳 杏南
 
 

나이

19세
 
 

키/몸무게

158cm / 마름
 

성격

-별난, 마이페이스, 덤덤한, 뻔뻔스러운, 의외의 성실함
[ 별난  / 마이페이스 ]
교사를 포함해 하나모리 고교에 다니는 대부분은 야나기 안나를 별난 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때문에도 그랬고,  본인이 필요할 때만 발휘되는 사교성 비스무리한 것 때문에도 그랬다.  평소에는 같이 어울려다닌다고 할 만한 아이 없이 혼자 다니면서도  누군가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특히 괴담쪽)로 얘기를 하고 있으면 원래부터 그 무리에 있었던 것 마냥 자연스레 그 무리 가운데에 끼어들어서는 한두마디를 더 보태곤 한다.  괴담 이야기의 경우 주로 '그럼 너희... 이런 얘기도 들어봤니?'  등의 말을 하며 분위기를 더 조성하는 쪽.  그리고는 제 볼 일이 끝났다고 생각되면 미련없이 자리를 뜬다. 강한 마이페이스의 소유자.      
 
[ 덤덤한 / 뻔뻔스러운 ]
때때로 안나는 아이들의 뒤쪽을 가리키며 유령이 보인다며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하곤 한다. 상대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면 태연하게 상대 뒤쪽의 허공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눈다.  그래도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대로 '...그렇게 믿고 싶으면, 그래도 되고.' 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덤덤하게 대꾸한다. 장난기라곤 하나 없는 무심해 보이는 표정이 신빙성을 더해줘서 야나기 안나는 유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믿는 사람도 생겨났다.
 
[ 의외의 성실함 ]
의외라고 해야할까,  학교에서의 야나기 안나는 그래도 성실한 편이다.  초중고를 다닐 동안 수업시간에 졸거나 딴 짓 한 번 한적이 없고 성적은 늘 상위권에 머물러있다.  자신이 주번인 날이면  한시간은 일찍 등교를 해  주번이 해야 할 일을 일찌감치 다 마쳐놓으며 학교가 끝나면 다른 곳에 한 눈 파는 일 없이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서 하시는 책방 일을 돕거나 어린 동생을 돌본다.  괴짜라는 점을 제외하면 그냥 착실한 모범생.  

 

 

기타

 
1. Yanagi Anna
생일: 8월 30일
탄생화: 저만더 (담백)
탄생목: 소나무(독특)
혈액형: B형
 
 
2. 가족
 
아버지,  어머니,  10살 차이나는 여동생 하나와 안나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이다.   가족 모두 하나모리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은 삼대째 이어진 책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래 된 만큼 고정 손님도 꽤 있는 편이다. 두 분이서 책방을 운영하며 손이 필요한 일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안나의 하교 후 시간은 책방 일을 돕는 것보다는 주로  부모님 대신 동생을 돌보는 데에 쓰인다.  활동적인 것은 본인이 힘드므로 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고안해내려고 한다.  자기 나름 여동생을 귀여워하고 있다. 가끔 책방 일을 도우러 간 날은 주로 부모님이 여동생을 봐줄 때이며 책방 일을 하며 여유가 생기면 본인도 그곳에서 책을 읽곤 한다. 장르는 소설이든 철학이든 딱히 가리는 거 없이 손에 집히는 대로 읽는 편이지만 어떤 책이든 읽다가 도중에 그만 둔 적은 없다.  3학년이 되고서는 수험생한테 이런 걸 시킬 수는 없다는 부모님에 의해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긴 했다.
 
3. 괴담
괴담 얘기가 들리면 어디서든 번쩍 번쩍 나타나는 만큼 학교 내의 괴담은 물론 일본에서 유명한 괴담들은 대부분 꿰고 있다.  히쿠모노가타리 괴담에 대해서도 역시 알고 있으나 본인이 '히쿠모노가타리'라는 제목의 책을 본 적은 없다고.  그러면서 본인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덧붙이는 말이 이렇다. "그래도 혹시 모르지.  이 중에 그 책을 읽은 사람이 있는데 숨기고 있을지도.  그럼...  도쿄에 도착하면,  우리 중에 사라진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겠네." 
가끔 오컬트부에서 오컬트 물품을 사서 들고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너는 왜 오컬트부에 지원 안 한건데? 라고 물으면 미오(여동생)를 돌봐줘야해서 안 된다는 대답이 돌아오곤 한다.  실제로 아무런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4. 반에서의 이미지
반에서 안나의 이미지는 좋게 말하면 '코드가 조금 특이한 4차원' 이겠고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괴담 얘기를 할 때마다 어디선가 스르륵 나타나는,  본인 자체가 괴담 같은 애' 다.  후자는 몇몇 사이에서 농담처럼 떠도는 말이 굳어진거지만.  어쨌든 안나가 유령을 본다는 소문도 있는 터라 괴담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안나에 대한 소문을 믿든 믿지 않든 안나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5. 호불호
호: 괴담 이야기 / 독서 /  여동생 미오  / 오목눈이 (왜냐니? 그야 귀여우니까.)
불호:  운동 /  복잡한 전자기기
 
6. 기타
- 안나가 유일하게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 시간이 체육시간이다.  체육시간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지거나 선생님 눈이 닿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즉시 농땡이를 피운다. 이유는 그냥...  운동하는 게 싫으니까.  덕분에 체력이든 악력이든 전부 약하다.   
- 얼마나 오래 알고 지내온 사람이든 전부 성으로 부른다.  애당초 이름으로 부를 만큼 친하다고 할 만한 사람도 없지만.
- 진로는 딱히 정해진 게 없다.  그저 부모님 걱정을 조금 덜어드리고 싶어서 공부를 한 것 뿐이라.  대학에 가긴 해야 할텐데. 본인은 정 뭣하면 그냥 대강 대학을 졸업하고 가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책방을 운영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중. 
-요즘 사람답지 않게 전자기기 같은 것을 다루는 데에 서툴다.  간단한 것은 해보겠는데 기능이 복잡해지면 백이면 백 헤매고 만다.
 
7. 소지품
 
양초 50개:  밤에 괴담 이야기를 하려면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며 자기 나름 야심차게 챙긴 양초 50개.  본래 햐쿠모노가타리를 하기 위해서는 양초가 100개 필요하지만 본인 혼자 100개를 챙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50개만 가져왔다고 본인이 아쉬운 투로 설명했다. 
성냥 한 갑:  양초에 불을 붙이기 위해 살짝 챙겨온 성냥.
손난로:  추위를 많이 타기에 챙긴 손난로.

 

비밀설정

야나기 안나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 앞에서 괴담이나 귀신 이야기를 자주 꺼냈지만 실제로 안나에게 영능력이 있지는 않다.  그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재밌어 장난으로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까지 굳어진 것.  실재로 안나 본인은 괴담 같은 것을 믿지 않으며 괴담을 단지 본인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장난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심령 스팟이나 심령 사진 같은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데 이 역시 실재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장난이라고만 생각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괴담이 만약 실제로 밝혀진다면 안나는 지금까지 보였던 여유로운 모습을 잃게 될 것이다. 

 

나츠나기 코우타(앙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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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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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치프레이즈 ]
사랑을 외치는 공주님!
 
“ 사랑! 아아~! 정말 멋진 울림이에요! ”
삼팔 지원
 
봄에 피는 꽃과 같이 분홍빛을 띠는 머리카락에 나른하게 처진 눈매, 그리고  제비꽃을 닮은 보라빛 눈동자. 에히메 하루나는 그 자체로 봐도 수려한 미인이다.  기본적인 외모가 눈에 띄는 편인데다 거기에 화려한 차림을 즐겨 하니 더더욱 어디를 가든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자신을 치장할 때는 주로 리본을 쓰지만  기분에 따라 하트,  별,  토끼, 왕관 등 테마를 바꾸기도 한다.  무엇으로 바꾸든 화려한 분위기인 것을 보아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취향인 듯 하다.  
 
하루나의 패션 취향은 교복도 피해가지 못했다.  여기도 리본, 저기도 리본, 프릴, 프릴, 프릴... 머리든 교복이든 발에 신은 메리제인이든  본인이 달 수 있는 모든 곳에 프릴과 리본을 달았다.  본인은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합숙에도 이 차림 그대로 참여했다.
 
 
 
[이름]
 
에히메 하루나 / 愛媛 春奈
 
 
[성별]
 
 
 
[키|몸무게]
 
154cm / 45kg
 
 
 
[학년/반]
 
2학년 D반
 
 
[동아리] 
 
 
연극부
 
 
 
 
[성격]
 
 
-감상적인
 
"어쩜 이리도 슬픈 이야기일까요!"
 
 
하루나의 감수성은 조금 남들과는 다른 면이 있다 .  하루나는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그것을 들은 다른 사람보다 쉽게 감동하고,   다른 사람보다 쉽게 슬퍼하여  별 것도 아닌 이야기에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곤 한다.  그 이야기라는 것은 보통 남들은 그냥 스쳐듣고 마는 이야기로,  가령 개미 떼가 과자를 옮기는 것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쩜! 우리에게는 작은 과자일 뿐인데,  그 작은 과자 하나를 옮기기 위해  많은 개미들이 움직여야 한다니...!" 라며 감명받는 식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하루나의 감수성은 조금 과할 정도로 예민한 편이다. 
 
 
 
-온화한
 
그럼에도 대다수가 '에히메 하루나'에게서 가장 먼저 떠올릴 이미지는 아마도 온화함일것이다.  하루나는 온화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항상 부드럽고 상냥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는 일도 드물다.  그나마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칠 때라고 해봤자 책의 주인공에게 몰입했을 때 정도.  자신의 일이었다면 화가 나지 않는 일이라도 주인공의 일이라면 화가 나는 모양이다.  어쨌든 조금 유별난 감수성을 제외하면,  하루나는 성격에서든,  이름에서든(春奈),  외모에서든 여러모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장난스러운 가벼움
 
평소의 하루나는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그렇다고 행동거지 자체가 가볍다는 것은 아니고,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 수 있을  만한 정도의 장난스러운 느낌. 딱 그정도의 가벼움으로 사람을 대한다.  때문에  자칫하면 말다툼으로 번질 만한 주제도 가볍게 농담으로 넘겨버릴 수 있다.   비단 이러한 농담은 천성보다는 본인의 의도적인 노력으로 주위를 편하게 만들고자 하는 본인 나름의 배려다.  그러나 하루나가 항상 사람을 장난스럽게  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나는 상황에 따라  진지해져야 할 때는 충분히 진지해질 수 있는 사람이다.
 
 
 
[기타]
 
 
<01.  愛媛春奈>
 
 
생일:  12월 13일 (자홍색 국화/ 사랑)
호: 무화과 타르트,  로맨스,  리본/프릴이 가득한 옷
불호:   아직까지는 딱히 없음.
특기: 바느질,  자수 등 손으로 만드는 공작활동 전반 
 
 
 
<02. 토코나츠로 오기까지>
 
 
하루나의 집안은 토코나츠 마을에서 100년이 넘은 기모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나의 조부모님은 하루나의 부모님이 마을에 남아 가업을 이어받길 원했지만 하루나의 부모님은 결혼을 하자마자 마을을 떠나 도쿄에 있는 한 회사에 취직을 해  그곳에 자리를 잡았고 지금까지 나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하루나의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사이가 소원했으나 하루나가 태어나면서 어지간한 갈등은 모두 해소되었다.  원활하지 않은 교통 탓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따금씩 얼굴을 뵈러 가기도 했을 만큼.  그렇다 해도 하루나가 이사를 오기 전까지는 어딘가 화려한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마을에 종종 오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루나가 아예 토코나츠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여름의 일이다.  할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은 하루나의 부모님은 하루나를 대신 마을로 보냈고, 하루나는 마을에서 지내면서 할머니를 도와 가게 일을 돕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는 조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계시지만 하루나 본인이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조부모님과 함께 마을에서 지내기로 했다.  지금도 가끔 가게 일을 도우러 간다.
 
 
 
<03. 사랑, 사랑, 사랑!>
 
 
"아아, 분명 이건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에요!"
 
 
하루나가 가장 관심을 가지며 입버릇처럼 말하는 단어.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모든 종류의 사랑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로맨스적인 사랑을 좋아한다.  작품에 나오는  사랑에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여기엔 하루나 특유의 감수성도 한 몫 한 것 같다.) 사랑에 관련된 모든 작품ㅡ로맨스 영화, 순정만화,  사랑이 나오는 연극,  사랑에 관련된 글귀 등등ㅡ 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이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것보다도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그런 (하루나의 말을 빌리자면) 눈부시도록 아름답고도 찬란한  사랑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에 로망이 있는 편이다.  
 
 
 
 
<04. 연극부>
 
 
하루나가 연극부를 지원할 당시 대다수가 하루나가 연기 담당으로 지원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아무래도 비주얼부터 눈에 띄는 걸 좋아할 것 같으니까. 그러나 하루나는 자신은 무대에 직접 서는 것보다는 무대 뒤에서 사람들을 서포트해주는 게 좋다며 연기가 아닌 연출을 지원했다.  이렇게 지원한 부활동에 대한 본인의 만족도는 극상인듯.  연극이 끝날 때마다 "엄청난 무대였어요!" 하면서 감동하는 것은 덤.  손재주가 좋기 때문에 가끔은 연극에 필요한  작은 소품이나 의상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05. 학업>
 
 
학교에서 하루나의 성적은 적당히 좋은 편이다.  전교에서 30등 밖은 벗어나지 않는 정도.  지난 성적표들을 보면 큰 이변 없이  딱 고만고만한 정도다.  열심히는 하지만 크게 더 높은 등수를 받아야겠다는 욕심은 없는 편이다.  체육도 보통, 음악도 보통.   미술과 가사는 본인이 자신 있어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더 열심히 하는 편이며 그에 따라 항상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다.  
 
 
 
 
<06. 그 외로는?>
 
-항상 경어를 쓴다.   아가씨가 쓸 법한 어투다. (~ですわ).  목소리 자체는 나긋나긋한 편이지만 항상 텐션이 올라가 있는 것이 목소리 톤에서 느껴진다.  자신을 평범하게 私(わたし)라고 지칭하며,  다른 사람을 부를 때는 주로 성으로 부른다.  (동급생이나 하급생에게는 ~군/~양, 상급생에게는  ~선배로 부른다.)
-소지품:  손거울, 빗, 로맨스 소설/순정 만화 1~2권 (가지고 다니는 책은 늘 변한다.),  흰 레이스 손수건,  여분의 리본,  바느질 도구 등등...
-주로 불리는 애칭은 장난식으로 불리는 히메나 하루쨩.  본인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드무나 아예 없는 일은 아니다.  이때도 뒤에  ~군/~양이나 ~선배는 꼭 붙인다. 
-도쿄에 있는 집에 5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다. 사이가 친해서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다.
-조부모님이 마을의 관습을 중시하는지라 하루나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다. 작년에 열린 합숙에도 참여했다.  
 
 
 
 
 
 
 

 
[비밀설정]
 
 
마을로 이사오기 전의 하루나,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하루나는 매우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였다.  반에 하나 정도 있는 착하고 수수한 학생 A. 하루나는 딱 그 정도의 존재감이었다.  때문에 어울린다고 말할 만한 친구도 없었고, 놀이 상대라고 해봤자 제 여동생 정도였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하루나는 여동생과 종이접기 같은 것을 하면서 놀아주거나 로맨스 소설, 순정만화 등을 읽으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쓰러지시고 하루나는 어린 동생과 그런 동생을 돌보아야 하는 부모님 대신  혼자서 마을로 내려가야 하게 되었고, 마을로 이사를 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하루나의 고민은 늘어만 갔다.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도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 '아무도 나한테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어떡해?' 등,  교우관계에 관한 고민이었다. 항상 같이 놀던  동생도 이제는 없었으니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하루나는 문득,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럼,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되면 어떨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면 되잖아.  성격도, 말투도,  겉모습도 전부 바꿔버리자!  언제 누구한테 먼저 말을 걸어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사람으로! '  그것이 현재의 에히메 하루나의 시작점이었다.   

 

 

마론(@_mrncom)님 지원
삼발 지원

 

관계캐

시로가네 마코토(마코하루/하루마코) 커뮤랑 상관없이 따로 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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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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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청춘 비망록

 

고1~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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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뒤에는 항상 해가 있을거야! "

 
 
 
 
[이름]
 
아마네 치사
阿万音 千咲(あまね ちさ)
 
둘다 후북 지원

 

아버지와 같은 보라색 눈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머니와 판박이인 외모이다.  밝게 빛나는 금빛 머리카락, 동글동글한 눈매와 서글서글한 인상은  아이의 영국인 어머니에게서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앞머리는 눈썹보다 짧게 자르고,  헤어스타일 역시 목까지 오는 단발이지만 옆머리는 길게 가슴 윗쪽까지 내려온다.
 
주변이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다.  교복과 함께 신고 다니는 것은 노란 스니커즈 운동화.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5cm/표준(2학년 +0.3cm)
 
 
 
[생일]
6월 6일
(노랑붓꽃/믿음, 행복)
 
 
[동아리]
밴드부(베이스)
 
 
 
 
[마을]
츠키미치지구 (月道)
 
 
 
[성격]
외향적인/호의적인/어딘지 허술한
 
외향적인(+ 붙임성 있는, 명랑한 )
 
누군가 아마네 치사가 어떤 아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환한 웃음이 어울리는,  언제나 생기가 넘치는 밝은 아이.   그만큼 아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다.    또한 아이는 낯을 가리지 않아 처음 보는 사람과도 곧잘 말을 걸고, 금세 친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끼는 타입.
 
 
호의적인(+편견이 없는, 상냥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을 꼽자면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것일 것이다.  첫인상이나 소문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 부모님이 아이에게 가르쳐준, 그리고  아이 자신도 철썩같이 믿고있는 신조이므로.   때문에 아이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언가를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또한,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쉬이 지나치지 못한다.   이런 아이를 보고 사람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하기도 한다.
 
 
 
어딘지 허술한
 
아이는 똑부러진 것과는 거리가 멀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크지는 않아도 자잘한 실수가 잦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허술하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듯.  이러한 실수는 매번 치사를 당황하게 하지만 자신의 실수는 자기가 끝까지 책임지려고 한다.
 
 
 
 
[특징]
 
1.  PROFILE
 
아마네 치사
영어 이름: 헤일리(Haley)
 
-가족 구성: 영국인 어머니,  츠치모토촌 토박이 아버지, 치사의 3인 가족. (2학년부터 1살인 북북을 더한 3인 1묘가족)
-특기:  달리기, 체조, 뜀틀 등 운동 전반
-호:  체육시간,   다 같이 할 수 있는 거!, 가라아게
-불호: 영어, 체육을 뺀 다른 과목,  모기, 신 음식
 
 
2.  아마네 가(家)
 
치사의 아버지는 츠키미치지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교사이며, 치사의 어머니는 본래 영국에서 츠치모토 촌으로 관광을 온 관광객이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각종 명소를 돌아보는게 취미였던 치사의 어머니는 해변의 돌을 보기 위해 츠키미치 지구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치사의 아버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 그 후 두사람은 해변가에서 종종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러브러브중.
 
부모님 모두 성정이 온유하여 치사 역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집에서는 일본어만 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치사의 모국어는 일본어나 진배 없지만 외가랑도 사이가 친밀하여 방학 때에는 영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종종 놀러가곤 한다. 어릴 때부터 놀러가면 종종 맛있는 걸 해주시곤 하셔서 치사는 외할머니를 많이 좋아한다.
 
 
 
3. 성적
 
치사는 공부에 대한 재능이 없다.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도 처음엔 어려워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외할머니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영어를 열심히 더 공부하게 됐고, 지금은  치사가 잘하고, 또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체육 다음으로 잘하는 과목이 뭐냐고 하면 영어라고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 외의 과목(특히 암기과목)은 다 어려워한다. 
 
 
 
4. 밴드부
 
치사는 락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락 음악을 듣고 자랐다. 때문에 그런 음악은 치사에게 있어서 늘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뿐이었고 치사 본인은 락 음악에 그렇게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랬던 치사가 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아 영국에 놀러온 치사는 한 밴드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그 공연을 보고 처음으로 밴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공연을 실제로 본 것이 그때가 처음이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치사는 자신도 그런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 자신도 그런 열기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다른 밴드부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활동이 끝나고 혼자서든,  다른 아이와 함께든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치사를 볼 수 있다. 
 
 
 
 
5.  기타사항
 
-더위를 잘 타는 편이다.
-1인칭은 와타시(私). 다른 아이들을 주로 이름으로 부른다. 
 
 
 
 
[캐릭터 소개]
 
봄마다 피는 민들레는 작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기도 한다.  민들레의 노란색이 봄의 따스함을 담고 있기 때문이겠지.  그런 점에서 아이와 민들레는 비슷하지 않을까.   아이가 가지고 있는 빛이 아직은 미약하더라도 그 빛이 따스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가 가진 빛은 봄이 가도, 여름이 가도,  또 계절이 얼마나 바뀌어도 변함없이 그곳에 있다는 점일 것이다.
 
 
 
 
[캐치프라이즈]
 
사계절 핀 민들레
 
 
[선관]
 
치토세 칸나
 
"저 애가 한 거 아니에요! 치사가 봤어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 어릴적에 자기랑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부수지도 않은 물건을 부쉈다는 누명을 쓰는 것을 보고  가게 주인에게 대신 해명해주었는데 그 아이가 바로 칸나였다.  그 후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되었고 이제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3학년 겨울

더보기

"이제 변하지 않으면 안 돼." 

 

 
 
후북 지원

 항상 단발로 짧게 하고 다니던 머리를  등까지 오도록 길렀다.  짧은 앞머리는 그대로.  어느 순간부터인지 입는 옷이 밝은 계열에서 비교적 어두운 계열로 바뀌었다. 2학년때까지 하고 다니던 핀은 이제 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제 방에 소중히 보관해뒀다. 항상 크게 내딛던 보폭은 작은 보폭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얌전해진 분위기.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5.3cm / 표준
 
결국 1학년 겨울 이후 전혀 크질 않았다.
 
 
 
 
 
[생일]
 
6월 6일
(노랑붓꽃/믿음, 행복)
 
 
 
[동아리]
 
밴드부(베이스)
 
 
 
[마을]
 
츠키미치지구 (月道)
 
 
 
[성격]
 
소극적인/다정한/차분한?
 
소극적인(+ 방어적인,  방황하는)
 
누군가 아마네 치사가 어떤 아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환한 웃음이 어울리는,  언제나 생기가 넘치는 밝은 아이.   그만큼 아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다.    또한 아이는 낯을 가리지 않아 처음 보는 사람과도 곧잘 말을 걸고, 금세 친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끼는 타입.
늘 아마네 치사의 얼굴에 자리하던 환한 미소는 이제 볼 수 없다. 생기가 넘치던 아이는 이제 말을 할 때도,  행동을 할 때도 마치 강박처럼  신경 쓰는 것이 생겼다.  '지금 이게 내가 하기에 적절한 행동일까? 너무 어린애 같아 보이지 않을까?' 때문에 언동에  망설임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  아마네 치사가 스스로를 위해서 만들어놓은 '변화'는 정작 본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갑갑하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에 관련된 주제가 나오면 이대로 괜찮다고 고집을 부릴 뿐이었다.
 
 
다정한(+편견이 없는, 호의적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을 꼽자면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것일 것이다.  첫인상이나 소문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 부모님이 아이에게 가르쳐준, 그리고  아이 자신도 철썩같이 믿고있는 신조이므로.   때문에 아이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언가를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또한,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쉬이 지나치지 못한다.   이런 아이를 보고 사람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하기도 한다. 치사는 여전히  모두에게 호의적이다. 예전과 달리 그와 다른 사람 사이에 아주 얇은 벽을 세운 것 빼고는. 모두를 따라잡겠다고 한 행동이 종국에는 벽을 세우게 한 아이러니함을 본인은 알고 있을까. 
 
 
 
차분한?(+어딘지 허술한)
 
아무리 변하려고 해도 아마네 치사는 아마네 치사다.  사람이 차분해지길 원한다고 차분해지질 않는 것처럼. 본인은 안 그런 척 하고 있지만 그의 행동을 잘 보면 여전히 실수가 많은 허점 투성이 아마네 치사인 것을 볼 수 있다.  
 
 
[특징]
 
1.  PROFILE
 
아마네 치사
영어 이름: 헤일리(Haley)
 
-가족 구성: 영국인 어머니,  츠치모토촌 토박이 아버지, 치사 그리고 북북(토끼, 2세)의 3인 1묘 가족.
-특기:  달리기, 체조, 뜀틀 등 운동 전반
-호:  체육시간,   다 같이 할 수 있는 거, 가라아게. 
-불호: 영어, 체육을 뺀 다른 과목,  모기, 신 음식
 
 
2.  아마네 가(家)
 
치사의 아버지는 츠키미치지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교사이며, 치사의 어머니는 본래 영국에서 츠치모토 촌으로 관광을 온 관광객이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각종 명소를 돌아보는게 취미였던 치사의 어머니는 해변의 돌을 보기 위해 츠키미치 지구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치사의 아버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 그 후 두사람은 해변가에서 종종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러브러브중.
 
부모님 모두 성정이 온유하여 치사 역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집에서는 일본어만 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치사의 모국어는 일본어나 진배 없지만 외가랑도 사이가 친밀하여 방학 때에는 영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종종 놀러가곤 한다. 어릴 때부터 놀러가면 종종 맛있는 걸 해주시곤 하셔서 치사는 외할머니를 많이 좋아한다.
 
 
 
3. 성적
 
치사는 공부에 대한 재능이 없다.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도 처음엔 어려워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외할머니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영어를 열심히 더 공부하게 됐고, 지금은  치사가 잘하고, 또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체육 다음으로 잘하는 과목이 뭐냐고 하면 영어라고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 외의 과목(특히 암기과목)은 다 어려워한다.  최근 1년간에는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좋아졌다고 해도 중간 정도의 석차지만.  공부는 싫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해냈다.
 
 
 
4. 밴드부
 
치사는 락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락 음악을 듣고 자랐다. 때문에 그런 음악은 치사에게 있어서 늘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뿐이었고 치사 본인은 락 음악에 그렇게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랬던 치사가 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아 영국에 놀러온 치사는 한 밴드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그 공연을 보고 처음으로 밴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공연을 실제로 본 것이 그때가 처음이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치사는 자신도 그런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 자신도 그런 열기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부활동이 끝나고 혼자서든,  다른 아이와 함께든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치사를 볼 수 있다.   최근 1년간은 부활동보다 공부하는 시간을 우선시했다.  그래도 다 같이 모여서 연습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5.  기타사항
 
-더위를 잘 타는 편이다.
-1인칭은 와타시(私)
-어쩌면 키가 조금 콤플렉스. 요즘엔 신경쓰지 않는 척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신경쓴다.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쓰다듬 포함)
 
 
 
6.  2학년 겨울에서 3학년 가을까지
 
2학년 때 기르는 것을  실패했던  머리카락을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다시 기르기 시작했다.  겨울 즈음에는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졌다.  주로 자신은 이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 다음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  하지만 지금까지 결론은 못 내리고 있다.   3학년 봄에 가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열심이던 밴드 연습보다 공부에 쓰는 시간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의 목표는 성적을 올려서  거기에 맞는 대학을 가는 것. 
다른 아이들과 아예 어울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3학년이 된 아마네 치사는 예전에 비하면 어떤 일에 있어서든 소극적인 인물이 되었다.
 
 
 
 
[캐치프라이즈]
 
홀씨가 된 민들레는

 

3학년 봄

더보기

"이제 변하지 않으면 안 돼."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

 
 
후북 지원
 
머리를 다시 단발로 잘랐다.  머리 위 도넛이 없는 것을 빼고는 1, 2학년 때와 외양도,  분위기도 완전히 같다.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5.3cm / 표준
 
결국 1학년 겨울 이후 전혀 크질 않았다.
 
 
 
 
 
[생일]
 
6월 6일
(노랑붓꽃/믿음, 행복)
 
 
 
[동아리]
 
밴드부(베이스)
 
 
 
[마을]
 
츠키미치지구 (月道)
 
 
 
[성격]
 
지금은 1, 2학년때랑 같다!
 
외향적인/호의적인/어딘지 허술한
 
외향적인(+ 붙임성 있는, 명랑한 )
 
누군가 아마네 치사가 어떤 아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환한 웃음이 어울리는,  언제나 생기가 넘치는 밝은 아이.   그만큼 아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다.    또한 아이는 낯을 가리지 않아 처음 보는 사람과도 곧잘 말을 걸고, 금세 친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끼는 타입.
 
 
호의적인(+편견이 없는, 상냥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을 꼽자면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것일 것이다.  첫인상이나 소문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 부모님이 아이에게 가르쳐준, 그리고  아이 자신도 철썩같이 믿고있는 신조이므로.   때문에 아이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언가를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또한,  누구에게든 호의적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쉬이 지나치지 못한다.   이런 아이를 보고 사람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하기도 한다.
 
 
 
어딘지 허술한
 
아이는 똑부러진 것과는 거리가 멀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크지는 않아도 자잘한 실수가 잦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허술하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듯.  실수는 조금 줄은 편일지도.  이러한 실수는 매번 치사를 당황하게 하지만 자신의 실수는 자기가 끝까지 책임지려고 한다.
 
 
 
[특징]
 
1.  PROFILE
 
아마네 치사
영어 이름: 헤일리(Haley)
 
-가족 구성: 영국인 어머니,  츠치모토촌 토박이 아버지, 치사 그리고 북북(토끼, 2세)의 3인 1묘 가족.
-특기:  달리기, 체조, 뜀틀 등 운동 전반
-호:  체육시간,   다 같이 할 수 있는 거, 가라아게. 밴드부 
-불호: 영어, 체육을 뺀 다른 과목,  모기, 신 음식
 
 
2.  아마네 가(家)
 
치사의 아버지는 츠키미치지구에 있는 초등학교의 교사이며, 치사의 어머니는 본래 영국에서 츠치모토 촌으로 관광을 온 관광객이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각종 명소를 돌아보는게 취미였던 치사의 어머니는 해변의 돌을 보기 위해 츠키미치 지구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치사의 아버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 그 후 두사람은 해변가에서 종종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러브러브중.
 
부모님 모두 성정이 온유하여 치사 역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집에서는 일본어만 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치사의 모국어는 일본어나 진배 없지만 외가랑도 사이가 친밀하여 방학 때에는 영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종종 놀러가곤 한다. 어릴 때부터 놀러가면 종종 맛있는 걸 해주시곤 하셔서 치사는 외할머니를 많이 좋아한다.
 
 
 
3. 성적
 
치사는 공부에 대한 재능이 없다.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도 처음엔 어려워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외할머니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영어를 열심히 더 공부하게 됐고, 지금은  치사가 잘하고, 또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체육 다음으로 잘하는 과목이 뭐냐고 하면 영어라고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 외의 과목(특히 암기과목)은 다 어려워한다.  최근 1년간에는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좋아졌다고 해도 중간 정도의 석차지만.  공부는 싫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해냈다.
 
 
 
4. 밴드부
 
치사는 락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락 음악을 듣고 자랐다. 때문에 그런 음악은 치사에게 있어서 늘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뿐이었고 치사 본인은 락 음악에 그렇게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랬던 치사가 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아 영국에 놀러온 치사는 한 밴드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그 공연을 보고 처음으로 밴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공연을 실제로 본 것이 그때가 처음이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치사는 자신도 그런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 자신도 그런 열기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부활동이 끝나고 혼자서든,  다른 아이와 함께든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치사를 볼 수 있다.   최근 1년간은 부활동보다 공부하는 시간을 우선시했다.  그래도 다 같이 모여서 연습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나, 밴드 활동 더 해보고 싶어!"  아직까지도 장래희망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쭉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지금은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우리의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5.  기타사항
 
-더위를 잘 타는 편이다.
-1인칭은 와타시(私)
-어쩌면 키가 조금 콤플렉스. 요즘엔 신경쓰지 않는 척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신경쓴다.  이제 정말로 신경쓰지 않는다!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쓰다듬 포함)  이것도.. 싫지는 않아!
 
 
 
6. 3학년 겨울
 
센터시험은 무난하게 봤다.  대학도 학과도 무난하게 성적에 맞춰서.  겨울 사이 본인 나름대로 생각하는 시간을 거쳐 일부러 무리해서 바뀌려는 노력은 하지 않게 되었다.  천천히, 자신의 속도대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찾아갈 예정.  머리는 학기중에 잘랐다.
 
 
 
[캐치프라이즈]
 
홀씨가 된 민들레는
 
방황하던 홀씨는 어디서든 정착해서 뿌리를 내려
 

 

 

삼발 지원
후북 그림!

 

관계캐

치토세 칸나(치사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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