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오페 탈링엠
자캐 플필/커뮤 2025. 2. 22.
커뮤: 사제의 계절
성장 전
공개란
“이 세상은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외관

스탭 지원
지정복이 자신의 수준에는 맞지 않는다며 제 입맛에 맞게 옷을 이곳저곳 리폼하였다. 긴 속눈썹 아래 검은 눈동자는 언제나 눈 앞의 상대를 제 아래로 보는 오만함을 담고 있다. 길고 결 좋은 백금빛 머리카락은 누가 보더라도 좋은 집안에서 자라난 사람 특유의 것이다. 메이오페의 각인은 왼쪽 어깨 위에 있다.
이름
메이오페 탈링엠 / Mayope Tarlingem
성별
여성
나이
17
키 / 몸무게
163cm / 마름
포지션
제자
성격
자기중심적인ㅣ강한 자존심ㅣ미성숙한
메이오페 탈링엠은 이타심이라는 단어와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위주로 돌아가기를 바랐으며 또한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왔다.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은 다른 이들도 옳다 말해야 하며 자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이들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니까. 누가 봐도 제멋대로인 성격이었지만 오직 메이오페 탈링엠 한 사람만은 그리 생각지 않는 듯하다.
메이오페는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가진 재산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그 기준에 의하면 메이오페 탈링엠 본인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고귀한 사람이다. 때문에 어쩌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점이 보이면 그 자체를 못 견뎌하고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아직은 미성숙한 그의 자아에서 비롯된다. 지금은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교육 역시 홈스쿨링으로 받고 자란 탓에 다른 이들에게 쓴소리를 들을 일이 많지 않았으니까. 고작해야 참다 못한 방문교사가 한 마디 꺼냈다가 바로 해고를 당한 정도겠지. 지금은, 글쎄. 그래도 저택 밖을 나왔으니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타
생일: 8월 16일 (타마린드 / 사치)
[Tarlingem]
메이오페는 집안 대대로 금융, 운수, 무역 등 여러 사업에 손을 걸치고 있는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이다. 집안 소유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으며 드라이디아에 별장을 가지고 있다. 아르망디아에 위치한 탈링엠 가의 저택에서는 언제나 수많은 고용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저택의 벽에는 값을 따질 수조차 없는 미술품들이 다수 걸려있다.
탈링엠 부부가 자신들의 하나뿐인 딸을 몹시도 사랑하여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며 오냐오냐 곱게 키워왔다는 것은 탈링엠 가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모두 한번씩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사실이다.
[메이오페와 마법]
각인이 발현됐어도 메이오페는 그저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메이오페가 마법 쪽으로 뜻을 뒀던 적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그도 그럴게 소수에게만 발현되는 각인이라니, 그 소수에 제가 포함되는 것은 너무나도 정해진 것마냥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그런 것치고 탈링엠 가에서 각인이 발현된 것은 메이오페 하나뿐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마법 쪽으로는 일말의 관심도 두지 않았겠으나 네티스의 공고를 보자마자 확신했다. 세계의 운명을 구하는 이야말로 제게 그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역할이리라고.
[호불호]
호: 메이오페 자기 자신, 타르트 타탱, 신상 옷, 화려한 보석, etc…
불호: 교양이 없는 사람. 그 외엔 싫어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그저 관심이 없는 것뿐이다.
[그 외]
-리본에 단 브로치를 매개체로 사용한다. 딱히 추억이 있는 물건은 아니라는 듯. 그저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든 물건을 매개체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뿐이다. 브로치가 질리면 망설임 없이 내팽개치고 다른 물건에 각인을 새길 것이다. 그럴 여유가 탈링엠 가에는 있으니까.
- 아르망디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다.
마법 속성
환상(변화)
특기 마법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동물로 변신하는 마법
자신이 원하는 동물로 변신하여 그 동물의 특성과 능력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쥐, 토끼와 같은 작은 동물로밖에 변하지 못한다. 그 사실이 자존심 상하는지 자신의 특기 마법을 쓰는 것을 그렇게 내켜 하지 않으며 마법 수련에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
“별로 상관은 없잖아요? 어차피 제 역할은 뒤에서 다른 분들이 하는 걸 보고 지시를 내리는 걸테니까요. 마법 수련은 다른 분들끼리 열심히 해 보시는 게 어때요?”
비밀 설정
메이오페의 부모에게 있어 메이오페는 그저 자신들의 행복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메이오페를 끔찍이 아끼는 모습은 그저 그들이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도록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실제로 그들이 사랑하는 것은 그들 부부 서로뿐이었다.
메이오페의 부모는 메이오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었지만 그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주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메이오페는 이러한 환경이 당연하게 여겨지도록 자라왔기 때문에 본인 역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른다. 그저 마냥 본인이 누리는 것이 행복이라 여길 뿐. 때문에 메이오페는 누군가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자라왔다. 메이오페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애정 표현은 누군가에게 물질적으로 베푸는 것이다.
성장 후
공개란
“진짜 지긋지긋한 세상…!”
마법사 칭호 (캐치프레이즈)
북극성의 여행자
“좋아. 네게는, 그래. 사라지지 않을 별을 줄게. 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암흑 속에 빠진다고 해도, 거기서 길잡이가 되어 줄 북극성을. 길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는 떠올리도록 해.” |
업적
외관

스탭 지원
양갈래로 묶었던 백금빛 머리카락를 이제는 하나로 높게 묶었다. 7년 전에 보였던 오만한 기세는 거의 보이지 않는 대신 화가 조금 많이 늘었다. (조금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어떤 이들이 보기에는 7년 전과 그다지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르겠다.) 보유한 매개체가 두 개인데 하나는 루비가 세공된 머리핀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는 수명이 다한) 속삭임 귀걸이다. 그 외의 장신구는 전무하다. 그래도 옷의 취향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듯.
왼쪽 어깨 위에 있는 각인의 은방울꽃 부분은 스승의 마력으로 인해 은색으로 물들었다. 온전한 백금빛이었던 머리카락 역시 끝부분이 하얗게 변했다.
이름
메이오페 탈링엠 / Mayope Tarlingem
성별
여성
나이
24
키 / 몸무게
163cm / 마름
포지션
제자
성격
억척스러운ㅣ강한 자존심ㅣ다혈질
이전의 메이오페가 자기 중심적인 성격에 세상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제멋대로인 성격이었다면 지금의 그는 그나마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최근 3년 간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탓에 상황적으로 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생긴 탓이 크긴 하겠지만 자신을 걱정하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변화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 결과 메이오페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스스로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끈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이는 끈기보다는 오기라 부르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도 그는 여전히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점이 보이는 것을 무척이나 분해하곤 했으니.
마지막으로,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메이오페 탈링엠이 다혈질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이전에는 그저 성질만 내는 정도였다면 요즘은 ‘제 특기 마법이 뭔지 잊어버리신건가요?’ 가 말버릇이 되었다.
“그야 이러려고 배운 것이니까요? 뭐 문제라도?”
기타
생일: 8월 16일 (타마린드 / 사치)
[Tarlingem]
메이오페의 부모는 무능한 인물이었다. 사업은 새로 손을 대는 족족 실패하고, 믿는 이에게는 거하게 사기까지 당하고야 말았다. 그저 취미었을 뿐인 도박은 점점 불어나는 빚을 탈링엠 가에 안겨주었으며 매장되어 있던 다이아몬드는 점점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를 이은 부를 영위해 오던 탈링엠 가는 그들의 대에서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고용인들 역시 모두 사직서를 내고 저택으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되었다.
보여주기 식 애정만을 비추던 메이오페의 부모는 그제야 메이오페에게 관심을 돌리며 이제 믿을 건 너밖에 없다는 등, 너도 이런 생활은 마음에 안 들지 않냐, 네가 더 열심히 해서 우리 가족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말로 메이오페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려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제 부모를 향한 미약한 의구심을 느끼기 시작한 메이오페는 쉬이 그들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그의 부모는 제 뜻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자 메이오페 몰래 야반도주를 감행한다. 이것이 약 3년 전의 일이다.
[그래서 현재는…]
처음에는 제 부모에게 크게 실망하고 낙담했던 메이오페였지만 그는 곧 깨닫게 된다. 언제까지고 낙담하고 있어봤자 세상은 메이오페 없이도 빙글빙글 잘만 돌고 있다는 사실을… 생존을 위해서는 움직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그렇게 해서 메이오페의 강제 자립기가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남아있던 커다란 저택을 처분하였으며 따로 집을 마련하는 대신 휴가 기간에도 길드 영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또한 의뢰에도 참여 횟수가 훨씬 늘었다. 경제 관념이라는 것이 생겨 가끔 돈을 물 쓰듯 쓰는 사람을 보면 제 일인 양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아아, 난 몰라. 조금 더 아껴쓰라니까요…!”
[호불호]
-호: 메이오페 자기 자신, 네티스 길드원들, 타르트 타탱, 신상 옷, 화려한 보석, etc… 다만 최근에는 많이 자제하고 있다. 가지고 있던 것들도 대다수를 처분하였다.
-불호: 벌레, 짓궂은 장난, 자신을 작은 동물에 비유하는 것, 소란
[그 외]
-스승이 생긴 이후로는 나름 성실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갔다. 초기에는 불평이 많은 축이었지만 최근엔 많이 줄어들었다. (아예 안 하지는 않는다.)
- 아르망디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음식을 덜 가린다.
-이렇게 된 것 누군가의 조언대로 요리나 아르바이트 등 평소에 해보지 않은 것을 여럿 시도하곤 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새로 배우게 된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 듯하다.
-7년 전의 자신을 살짝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 말투는 이전의 말투가 남아있다. 다만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길드원들 중 성으로 부르던 이들은 이제 이름+~씨로 부르게 되었다. (자신의 동문은 ~씨를 붙이지 않고 그저 이름으로만 부른다.)
마법 속성
환상(변화), 미지(별)
특기 마법
환상(변화)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동물로 변신하는 마법
자신이 원하는 동물로 변신하여 그 동물의 특성과 능력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실에 실존하는 동물이라면 무엇이든 변신할 수 있다. 비전투적 상황, 혹은 전투 시에도 공간이 한정되어 있거나 은밀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공격이 필요한 경우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이제는 정말 필요한 경우라면 작은 동물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지 않았다면 아직도 각인자 수준에 머물러 있었겠지…) 전투 시에는 주로 변하는 동물은 뱀.
미지(별)
:천공에 혜성을 소환하여 떨어뜨리는 마법
자신의 스승이 소환하는 것보다 크기가 작은 혜성 3~5개를 소환해 자신 주변의 공간을 초토화시킨다. 마법을 사용한 후 실제로 떨어뜨리기까지 오분 정도의 딜레이가 있어, 즉시성은 없다. 사실 딜레이 시간 때문에 다루기가 까다로워서 잘 쓰지는 못한다.
소환한 별은 단순한 운석덩어리에 가까워 특별한 효과를 지니지는 않으며, 소환된 후부터 세계의 물리법칙을 따른다.
관계캐
빈카 P. 셸던 (빙페 아가씨)
엘리 노벨티아 (메리)
휴 굿맨 (별나방)
레오 막컬 (탈커즈)
라온 (창방즈)
베릴 레포디오 (왕자와 거지)
유안 포그너 (복츤 (feat. 도련님과 아가씨) )
이브노아 세리스 (이브오페)
오비터, 빈카 P. 셸던, 엘리 노벨티아 (별지기반)